'삼월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 "세시풍속" 삼월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을 의미하며, 고려시대부터 9대 속절 중 하나로 전해 내려오는 명절이다. 이날에는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며, 봄을 맞이하여 꽃놀이를 즐기고 새 풀을 밟으며 즐기는 날이다. 삼월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삼짇날이라 하거나 상사(上巳), 원사(元巳), 상제(上除) 등이라고도 한다. 이때쯤 산과 들에는 화사한 진달래꽃이 피어나 각 마을마다 봄놀이를 펼치며, 마을에 따라 동제(洞祭)를 지내기도 한다. 농사를 준비하던 머슴도 이날은 하루를 즐기며 쉬는 날이며, 이때를 기해 강남에서 제비가 돌아온다고 한다. ■ 삼월 삼짇날 날짜: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 다른 이름: 상사(上巳), 중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