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가 위탁 운영했는데 길게는 1996년까지 존속... ▶ 캐나다에서는 지난해 5월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 3곳에서 1200구 이상의 원주민 아동 유해가 발견됐다. 이들 기숙학교는 18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원주민들을 백인 사회에 동화하려고 운영한 곳이다. 주로 가톨릭과 개신교회들이 위탁받아 운영했다. 강제 입학한 원주민 아이들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학대와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 캐나다 진실화해위원회는 4000명이 넘는 원주민 아동들이 기숙학교에서 학대받아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대부분 가톨릭교회가 위탁 운영했는데 길게는 1996년까지 존속했다. 정부 측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산재한 139개교에 총 15만여 명의 원주민 아동이 강제 수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