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뉴스를 보고 놀랍다. 「‘전두환 유해’… 반년째 연희동 자택에 안치」라는 것을 보고 참으로 우리는 왜 이렇게 과격해졌는가? 인간은 태어나서 흙으로 가는 법칙이 있는데 굳이 전대통령만 흙으로 가는 자연의 법칙을 누가 막는 것인가? 갈 곳이 없는 것인가?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또 기사는 「전씨는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에는 안장될 수 없었다. 당시 민 비서관은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 집안에 모실 예정이다. (장지가) 결정되는 시점은 알 수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전씨는 회고록에서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고 사실상의 유언을 남겼고,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화장을 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