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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과 이정은배우

부자공간 2022. 4. 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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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과 이정은 배우의 세상이야기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보다 크고 감동적이고 슬픈 현실을 표현한다. 특히 지금 자식 교육을 위한 중년들의 삶을 잘 표현한 드라마이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우 차승원과 이정은이 출연한 방속국의 드라마는 우리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여자 주인공 이정은 예전에는 주인공이 예쁘고 누가봐도 호감가는 여자 주인공이 인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톡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에 시청자는 즐겁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차승원의 연기력은 어벙벙한 그것이 늘 그의 매력이다. 그것 보다 더 슬픈 것은 드라마 속 차승원의 현실이 더욱 지금의 우리나라 자식 교육을 위해 기러기 아빠가 된 그들의 현실을 말해 준다. 오직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모든 것을 바치는 아빠의 비극이다.

 

이정은 그녀는 독특한 캐릭터로 학교 다닐 때부터 차승원을 좋아해서 평생 첫사랑을 잊지않고 어느 날 만났고 잘 생기고 좋은 직장이지만 비참하고 힘든 삶의 현실이 현재 우리나라 아빠들의 마음이 그대로 잘 표현된 것이다. 이정은 여주인공은 혼자 열심히 생선 장사해서 부자가되었고 주변 모든 사람들이 돈때문에 그녀를 챙기고 주목하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알면서도 주변정리를 잘하는 여장부이다.  그런 그녀가 추억에 모든 것을 바친다. 그녀는 주변 동창생들이 돈많은 자신만 챙기고 돈없는 친구를 챙기지 않는 것에 분노한다.

 

차승원에게 어느날 "장사꾼이 장사 밑지면 그만이지 살면서 밑지는 장사 한두번 하는거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말고 받아라." 라고 이정은이 돈을 보냈다. 그런 귀한 돈을 차승원이 진심으로 "은희야! 돈 도루 보냈다. 살면서 늘 밑지는 장사만 한 너에게 이번 만큼은 밑지는 장사하게 하고 싶지 않다.! 니돈은 다시 보냈어도 니 마음은 다 받았다. 은희야! 나는 이번 제주생활 진짜 남는 장사였다. 다음에 가면 ........!" 이런 내용의 드라마가 지금 50대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이 드라마는 그야말로 우리들의 블루스이다. 모든 세상이 물질로 변질하여 돈이면 최고인 줄 알지만 이런 세상에 그래도 괜찮은 인간 관계를 말해주는 한편의 드라마가 중년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어느 분이 이 드라마가 자신을 말하는 것 같아서 그 시간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드라마와 술 한잔을 한다는 그 말에 백번 공감을 보낸다. 코로나가 가져온 사회의 변화도 있지만 물질만능 시대의 사람의 관계를 말해주는 것이다. 돈이 좀 있으면 나누면 어떠가? 지금 지구촌 전체에 돈들이 사라진다는 말도 있다. 모든 돈들이 한쪽으로 쏠려서 돈이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미국에서 부터 경제의 위험 신호가 보인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도 온통 돈을 굴리고 자식을 출세 시키고 이런 문제의 병폐가 지천에 널려서 이제 새롭지도 않다. 기득권들의 비리는 이미 국민들의 마음에 똑같은 붕어빵들의 난립으로 식상하기 짝이 없다. 이런 속에서 국민은 작은 돈도 없어서 생명을 바꾸는 일도 하는데 도대체 저들은 표는 열심히 달라고 하면서 당선되면 국민에게 무엇을 해 주는가?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아까운 피같은 돈을 나누려고 하는데 저들은 국민 세금으로 무얼 했는가?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
세상이야기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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