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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재산 2800조' 빈살만, 소공동 롯데 400실 통째로 예약

부자공간 2022. 11.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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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재산 2800조' 빈살만, 소공동 롯데 400실 통째로 예약

무함마드 왕세자는 17일 한국을 방문해 사우디의 초대형 도시 건설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주 기업과 투자처 발굴 등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17일 오전 2시 전후에 입국해 오후 7시께 출국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기업 총수 등과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일정이 짧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비공식적으로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힌다. 중동 부호로 유명한 두바이 왕자 만수르보다 재산이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 재산은 2조달러(약 2854조4000억원)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국왕이자 살만 국왕의 "공식적으로 밝혀진" 13남매 중에서 일곱째로 태어났다. 한국 언론에서는 이 인물을 '빈 살만 왕세자'라고 지칭하는데, '빈 살만'은 이름이 아니라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고 진짜 이름은 '무함마드'이다. 

 

사실 왕세자 즉위 이전 국방장관 시절에는 '무함마드'라고 제대로 표기한 기사가 검색되지만, 무함마드 빈 살만이 왕세자로 책봉된 이후로는 '빈 살만'으로 호칭이 바뀌었다. 

 

왕자만 수백 명이 있는 복잡한 권력구도인 사우디 왕가에서 모략과 음모로 경쟁자들을 하나하나씩 제거하고 일인자로 올라선 권모술수의 화신 같은 인물이다. 2017년 6월 21일, 아버지 살만 국왕이 제1왕세자 겸 내무장관인 조카 무함마드 빈 나예프를 폐하고 친아들 무함마드 빈 살만을 왕세자로 봉한다는 칙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왕위 계승에 있어서 세대교체는 물론이거니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로 부자 상속까지 확정 지었다.

 

그들의 왕위 계승을 위한 투쟁을 보면 치열하다. 권력의 다툼은 어느 나라든 모두 똑같을 것이다. 왕세자라는 기득권에 우리나라 1박 2일 일정에 들여온 짐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보고 놀라웠다. 부자나 기득권들 일종의 과시 같은 것 아닌가...? 특히 보여주기 좋아하는 국민들의 습성이... 이런 빌게이츠와 너무나 다른 사우디 왕세자의 1박2일 기사를 보고...? 

 

지난 8월 ■ 오늘 빌게이츠 한국 공항에 들어오는 뉴스를 보고... 평소 부자 중에 빌 게이츠를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분으로 반갑고 무슨 이유든 게이츠는 한국에 반드시 이익을 줄 분이다라는 생각을 평소 해 왔던 것이다. 국회 방문 연설을 보고 역시 기대를 가지게 하는 뉴스이다. 빌 게이츠... 한국 방문... 16일 빌 게이츠 국회 방문 연설 "韓, 과학기술 통해 더 큰 역할할 것" "韓, 코로나19 진단 분야서 선도적 역할" "팬데믹 종식하고 재발생 막아야"

 

▶ 오는 17일 방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일행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에 묵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와 수행원들은 롯데호텔 메인 타워(본관)와 이그제큐티브 타워(신관)로 분산해 투숙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한 번에 투숙할 수 있어 국빈 방문이 이뤄질 때마다 대규모 인원이 이곳을 이용해왔다. 무함마드 왕세자와 수행 인력을 위한 객실 400개가 이미 예약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국빈급 인사가 방문할 때는 경호와 보안 등 사유로 투숙 객실 층 전체를 한꺼번에 빌린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투숙하는 곳은 롯데호텔 서울의 최상위 객실인 이그제큐티브 타워 32층 로열 스위트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객실 1박 투숙료는 2200만원이다. 이 객실은 그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국내외 유명 인사가 이용해왔다.  [홍성용 기자 / 김유신 기자]

 

 

 

무함마드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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