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어디를 펼쳐도 열정이 넘치는 책" 현대 일본 최고의 지식인이라는 다치바나 다카시(61)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책"을 주제로 한 글들만을 추려 모아 "문예춘추"(1995)에서 출판한 책. 96년 3월말까지 단 몇 개월만에 37만부가 팔렸던 일본의 베스트셀러이다. 다카시는 일본의 전문적인 저술가로, 다나카 가쿠에이 총리 시절(1974년) 그의 금권정치를 폭로한 기사를 썼던 르포 기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숙하게 지냈던 저자는 경탄할만한 지적 세계를 구축해왔다. 동경대학 불문학도에서 문예춘추의 기자로, 다시 철학을 전공했던 젊은 시절이후 끊임없이 책과 세계를 향한 지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편력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