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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추모미사 도중 한명 한명 불리운 이름...' 사제단 공개...

부자공간 2022. 11.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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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추모미사 도중 한명 한명 불리운 이름...' 사제단 공개해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미사를 열었습니다. 강론에 나선 김영식 대표 신부가 희생자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자 분위기는 더욱 엄숙해졌고 김영식 신부는 155명의 이름을 또박또박 불러주었습니다.

 

퍼득퍼득 거리는 새

푸른하늘 좋다고 높이높이 날더니

왜... 날개 접었을까

퍼득 날고 싶어도 날 수가 없네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는 새야...

못다한 사랑이

못다이룬 약속이

못다한 청춘이

애달퍼 파랑새는 울어외니

 

그리스도님 저의 기도를 들어소서...!

그리스도님 저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하늘에 계신 천주성부님...!

 

----- 모두가 눈물이 난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우리의 자식과 형제 모두 천주성부님의 축복이...

 

신부님은 한 분씩 명단을 공개 했다.

https://youtu.be/7i7tzdEw3uI

이태원 추모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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