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입당 득得... 독毒이 될까...?

이언주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입당 득得... 독毒이 될까...?

여권에서 시원한 사이다로 보이는 '이언주' 탈당 후 민주당으로 라는 뉴스를 보면서 과연 이언주의 선택이 득得이 될까...? 아마 모르긴 해도 이언주는 민주당가도 크게 다르지 않은 답답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기존의 오래된 정당의 구태함은 아직도 남아있어서 이언주와 같은 사이다와는 결이 다르다.

 

민주당도 지금 보면 크게 개혁을 할 의지가 많이 보이지 않고 총선만 주제로 보인다. 특검이라는 명분만 던져놓고 힘도 못쓰는 민주당을 국민들이 보고 참으로 답답해 보인다. 지금같이 좋은 야당 환경을 백번 이용하지 못하는 데는 분명 정당 내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번 총선은 혼란이다. 그리고 역대 본 적이 없는 희한한 결과가 나온다면...? 여야 모두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언주 이 사람 자신의 선택이지만 좀 아쉽다. 지금의 정치 환경을 보면 여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내려가고 허튼짓을 하는데 국민들이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민주당도 역시 개혁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제 낡은 정치가 싫고 답답하고 기득권들이 득실거리는 정치 자체가 싫은 것이다. 

 

이언주 이 사람은 얼마 안 가서 또 민주당의 답답함을 보게 되고 후회하게 되면 자신만 이리저리 오가는 이미지만 별로 좋지 않게 하고 자신의 정치에 대한 판단에 회의를 느낄 수도...? 깃발을 들고 앞장을 서려면 그것을 시도해야지 안일한 조직 속으로 몸을 담그는 것은...?  

 

예전 안철수 신당처럼 새로운 바람의 정당이 그때는 시대적으로 별로이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절실한 때이다. 국민들이 코로나 터널을 지나고 정권을 바꾸어 보았지만 더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국민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 시대에 정말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 선두주자들이 움직이지 않고 또 자신의 의원 뺏지에 정신이 팔려서...?

 

유승민과 이언주 이런 사람들이 용기가 없는 것이다. 국민은 또 한 번 실망이다. 이언주가 민주당으로 과연... 두고 보면 알 일이다...? 민주당에서 정치를 이재명 대표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재명 대표는 좋지만 정당의 속성이...

 

 

국민의힘 탈당한 이언주, 민주당 전격 입당… 이재명 권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