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국왕'의 검소한 양복과 '한동훈의 패션 양복 소매 단추' 뉴스 비교
영국 왕실의 검소함에 찰스 3세 국왕은 양복을 기워서 입은 사진이 있다. 사람이 귀족이고 명품이면 의상이나 소지품은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 자체가 국왕이고 귀족인 것이다.
그런데 한동훈 장관의 의상이나 소지품이 뉴스거리인가...? 법무부장관의 업무능력을 뉴스로 해야지... 국민들의 정서에 전혀 맞지 않다. 지금 국민들은 삶이 너무나 팍팍한데 법무부장관의 의상이 그렇게 주목받을 일인가...? 일반 국민들은 이런 뉴스에는 심하게 반감을 가진다.
돈이 많은 법무부장관이라 "맞춤옷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런것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뉴스들이다. 장관의 옷소매 '단추 4개 중에서 2~3개만 채운 모습' 단추의 숫자가 그렇게 중요한가...? 이런 뉴스가 나올수록 국민의 마음은 멀리 간다... 한동훈 장관을 정말로 도운다면 이런 뉴스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풍부하면 그때 할 뉴스거리이다. 연예인도 아닌데...ㅉ
"단추를 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자 이탈리아 멋쟁이들이 스프레차투라(사전적으로는 ‘경시’라는 뜻)라고 부르는 의도된 느슨함으로 봐야 한다. 수필가 피천득이 꽃잎 하나만 살짝 꼬부라진 연꽃 모양 연적을 두고 이야기했던 “균형 속에 있는, 눈에 거슬리지 않는 파격”과도 비슷하다. 하나의 단추를 풀려면 작은 차이에 민감해야 한다."
한동훈 장관 양복 ,셔츠, 가방 등 이런 기사는 이제 그만 보고 싶다. 법무부장관은 장관으로 업무와 자리에 맞는 공무가 중요하지 옷을 잘 입는 것과 법무부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국민은 이런 뉴스를 보면 혀를 차고 싶다. 패션 감각을 갖춘 공직자보다 국민의 편에 설 공직자가 더 보고 싶은 것이다.
한동훈 장관은 무얼 입어도 젊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장관이라는 것을 이미 다 알고 있어서 지나친 의상이나 소지품 그런데 주목을 받는 것은 한동훈 장관에게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한동훈의 숨은 패션... 양복 소매 단추, 장식용이 아니었네..." ㅎㅎㅎ 헛웃음만이...
한동훈의 숨은 패션... 양복 소매 단추, 장식용이 아니었네 ▶ 한동훈 장관의 ‘리얼 버튼 재킷’ 서류 가방이나 넥타이핀 같은 액세서리가 전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지만, 최근 계속되는 보도를 보면 한동훈 법무장관의 면모가 엿보이는 지점으로 소매에 주목하게 된다.
우선 재킷이 소매 단추를 실제로 여닫을 수 있는 워킹 커프스(working cuffs) 방식으로 보인다. ‘리얼 버튼’이라고도 한다. 단추를 장식으로 달아놓은 재킷보다 고가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공력을 많이 들여 지은 옷에 자주 쓰이는 방식이다. 단춧구멍의 바느질 솜씨는 옷 전체의 만듦새를 가늠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단춧구멍 위치가 고정돼 있어서 손목 쪽 기장에 손을 대면 비례가 어색해진다. 팔 길이를 조정하려면 어깨를 뜯어야 해 수선이 까다롭다. 기성복에도 있지만 맞춤옷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제는 패션 감각을 갖춘 공직자도 나올 때가 됐다는 점에서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혼란스럽다. 리얼 버튼도 프렌치커프스도 눈에는 거의 띄지 않으면서 개성을 드러내는 장치들이다. 법무장관의 역할도 마찬가지로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한발 뒤에서 법치의 버팀목이 되는 것일 텐데, 최근 몇 년 사이 법무장관의 행보는 국민적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한 장관이 출근길에 저지방 바나나 우유를 손에 들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도배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채민기 기자 chaep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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