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위에는 '하느님'이 지켜보고 있느니라. "선하며 후덕한 마음" 도반으로 삼아 백산(白山) 손중환선생이 살아계실 때 기도중 하늘로부터 받은 말씀을 원고로 남겨두신 것을 연재하고 있다. 3장 6편 수행의 도량은 형상계가 으뜸이다. 이법안에 법성들아! 인간으로 이땅에 태어나 생을 연명해 나가기 위하여 물질의 질곡 앞에 마주치게 되는 것이니 이법에서는 물질을 벗어나라 말한다. 이는 물질에 너무 탐욕하고 탐착하지 말라는 것이지 육신의 생을 연명하기 위해서는 먹고 입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이를두고 탐욕탐착이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법안에서 길을 행하는 법성인 들이라 할지라도 먹고 입는 것을 버릴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법안에서 말하는 것은 그러한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이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