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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023년 달력’에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풍산개 사진이 포함

부자공간 2022. 12. 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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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023년 달력’에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풍산개 사진이 포함

이재명 지지자들이 '문재인 달력' 불매운동 나선 이유는... 삽화가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 "똥파리 달력 보니 열받는다"며… "달력 취소하자"는 글에 공감 몰려 일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려견의 삽화가 담긴 달력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삽화가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라는 게 불매운동의 주된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도 "진짜 똥파리 달력 보니 열받는다" "문 전 대통령 달력 취소하자"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들 글에도 많은 공감 댓글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똥파리'란 이 대표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이면서도 이 대표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지칭하는 멸칭이다.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달력 팔이 한 돈을 자금 삼아 또 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여사 악마화와 조롱에 쓸 것" "이 대표를 비방하는 무리들한테 단 한 푼이라도 주면 안 된다" "아버지고 딸이고 이제 조용히 지내시라" 등의 글을 올렸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양육 비용 관련 논란 끝에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두 마리(곰이·송강)를 반환하겠다고 밝힌 뒤 곧장 이 개들을 동물병원으로 보낸 바 있다. ‘관련 법령 미비’ 등을 사유로 대통령기록관에 반환 조치한 풍산개 두 마리가 유료 상품으로 판매되는 ‘문재인 달력’ 사진에는 그대로 등장하는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공식적으로 풍산개 2마리를 반환의사를 밝히고 바로 풍산개들을 국가에 반환한 바 있다. 

한편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 “풍산개 달력팔이 시키고 개 버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8일 SNS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 친구는 ‘차라리 잘 됐다’더라. 풍산개와 교감은커녕 제대로 먹이지도 않았을 거라며 마음 아파했다”라고 썼다. 전 전 의원은 이어 “돈 안 주니 못 키운다? 세금 없이 월 1400만원, 비서 4명, 경호원 65명, 이 정도 클래스면 충분히 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도 개 관리사가 필요한 지도 의문이다. 그런데 파양하고 쫓아내기 직전까지 ‘도구’로 알뜰히 써먹었더라”라며 “풍산개 껴안고 빵빵 찍은 문재인 달력! 벽걸이 달력은 1만4220원, 탁상 달력은 8820원이란다. 

또 “그 수익은 김정숙 여사한테 간단다. 풍산개 모델료만 해도 밥값은 충분히 하는 건데, 달력팔이하면 풍산개 두 마리 충분히 먹인다”라며 “참 비정하고 냉혹한 사람들이다. 결코 잊지 못할 저 싸늘한 눈빛 어디 가겠나”라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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