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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尹정권, 사이코패스… 자식이 놀러 다니면 죽는 나라?"

부자공간 2022. 12. 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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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尹정권, 사이코패스… 자식이 놀러 다니면 죽는 나라가 정상?"

진중권 교수 역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이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안다면 당연히 이렇게 말하고 같이 가슴 아파한다. 남의 자식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은...? 입으로 지은 구업(口業)으로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하늘이 알아서 가져가는 것을...? 절대 자식 잃은 부모 앞에 함부로 말하지 말 것을...

 

진 교수는 “너희들도 인간이냐? 유가족들은 만날 시간조차 없어도 윤핵관들은 부인까지 저녁밥 챙겨줄 정성은 있고. 근데 그 밥이 목으로 넘어가던? 참 식욕들도 대단하셔”라고 비꼬았다.

 

전직 대통령실 김성회 비서관이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탓하는 발언을 한가운데,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집단으로 실성한 듯”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 자식들이 날 때부터 국가에 징병 됐나요?”라며 “다 큰 자식들이 놀러 가는 것을 부모도 못 말려놓고 왜 정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깁니까? 언제부터 자유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버이 수령님’이 됐나요?”라는 글을 적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달에도 “국가도 무한책임이지만 개인도 무한책임”이라며 “왜 부모도 자기 자식이 이태원 가는 것을 막지 못해 놓고 ‘이태원 골목길에 토끼몰이하듯 몰아넣었다’는 표현이 나오는 것인지”라고 말해 뭇매를 산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희생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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