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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박찬대 "안중권의 영웅..."을 부르다

부자공간 2022. 8.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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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 우리가 반드시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박찬대의원...박찬대 의원... 안중권의 영웅 노래이다... 다양한 별명을 가진 박찬대 의원... 알찬대. 꽉찬대. 귀똥찬대... 사회자도 유머러스한 안진걸 소장이다. 옛날에 왕십리에 청량리 외대 가는 노선에 버스가 너무 낡아서 똥차가 다녔는데 어느 날 똥차가 새 차로 바뀌어서 똥차가 기똥찬 대차가 된 것이다...ㅎㅎㅎ 모든 것을 갖췄는데 노래도 잘하고 연극도 잘하고 회계사 자격도 있고... 왜 그런 거죠...ㅎㅎㅎ? 본인의 부족함...ㅎㅎㅎ 제가 20대 때 214표 차이로 총선 들어온 적이 있다. 박찬대는 최저 표 차로 문을 닫고 들어 오면서 1석 차이로 1당된 경험이 있다. 정말 양념 같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항상 잘 웃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이는 박찬대는 남을 기분 좋게 만든다. 이제 문 닫고 들어가는 귀한 역할을 이번에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으로...ㅎㅎㅎ 문 닫는 사람이 아니기를 모두가 응원한다. 기똥찬데를...ㅎㅎㅎ 

 

박찬대는 짜장면도 중학교때 처음 먹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자식들을 위해 인천까지 오신 이야기도 하셨다. 나이에 비하여 어려운 어린 시절 이야기는 감동이다. 부모님이 구멍 가게를 하셔서 언제나 남은 재고로 생활을 해서 외식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다. 친가 외가는 안동에서 유림의 가문이라는 것이다. 문화활동도 없었다. 중학교 입학으로 교복을 사기 위해 한 시간쯤 걸어서 가서 교복을 사고 오는 길에 우연히 중국집을 발견하여 제가 중국집을 쳐다보니 어머니께서 먹고 싶냐...? 물어서 왜 먹고 싶지 않겠어요...? 남들 다 먹는 짜장면... 저는 짜장면을 어머니는 우동을 시켰다. 어머니께서 우동을 먹지 않고 쳐다보시고 왜 안 드시냐고...? 엄마는 진작에 사줄 것을... 결국은 짜장면과 우동을 혼자 다 먹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찡하고 손에 전율이 났다... 그런데 저렇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어른이 되었는지...? 요즈음 아이들 같은면 있을 수 없는 옛이야기이다. 카레라이스도 학교에서 수련회 가서 처음 먹었다는 것이다.

 

박찬대의 이야기를 듣고 진심으로 가슴이 찡한 이유는...? 살림은 어렵지만 그의 가족은 건강하고 부모님의 사랑으로 뭉쳐진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코 돈보다 가족의 사랑이 있으면 저렇게 바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을 느껴서 요즈음 이기적인 가정과는 너무 다르다. 박찬대는 대학 가서 삼겹살을 처음 먹었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월급날만 되면 교수님이 삼겹살을 사 주셨다는 것이다. 교수님의 그 마음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 국회의원이 되고 매월 200만 원씩 장학금을 학교에 냈다는 것이다. 나이도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은데... 참으로 요즈음 듣기 쉽지 않은 이야기가 감동이다. 그런 박찬대는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노래도 잘해서 안중권의 영웅 어려운 노래도 잘한다. 이재명도 공장에서 남이섬 갔는데 제3한강교 노래와 함께 돼지고기를 처음 먹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 사람이 통하는 것인가...ㅎㅎㅎ? 두 사람은 저렇게 성장했으니 서민의 삶을 잘 이해하는 것인가...? 마지막 마칠 무렵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 우리가 반드시 그 뜻을 이룰수 있도록... 노래로 마무리했다...

          

박찬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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