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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는 영(靈)이 있다. 대통령 새 관저 마당에 큰 나무를 베었을까...?

부자공간 2022. 4. 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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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나무는 영(靈)이 살아있다. 대통령 새 관저 마당에 큰 나무를 베었을까...?

모든 자연은 영(靈)과 신(神)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특히 생명을 가진 것에는 무생명(無生命) 보다 더 영(靈)과 신(神)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오래된 나무는 마음대로 베어내려면 조심해야 한다. 그냥 목을 날리듯이 마구 베어버리면 무슨 상황이 일어날까?

 

한 노스님이 절에 큰 나무가 낙엽도 떨어지고 기와지붕을 망친다고 나무의 목을 친 것이다. 아무리 법력이 높은 스님이라도 생명의 소중함을 무시한 일이다. 그리고 얼마 후 자꾸만 절에 크고 작은 일이 생겨서 결국은 그분은 하늘로 가신 것이다. 이 나무 때문일까? 궁금하다.

 

또 한 사건은 우리나라 남쪽 해남이 고향인 한 여성의 일이다. 어느 날 저녁때 사무실에 누가 문 앞에서 서성이면서 있어서 "어떻게 오셨어요?" 물었다. 수줍은 얼굴은 약간 시골스러운 모습인데 미소가 순수해 보였다. 들어오라고 해서 차 한잔을 주면서 "무슨 일로 여기에 왔어요?" 수줍은 듯 제가 부산에서 살았는데 서울에 왔는데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여기에 왔냐고 물으니 그냥 지나다가 갑자기 여기 사무실이 눈에 띄어 왔다는 것이다. "부산에서 무슨 일을 했어요?" 부산에서 미싱사를 했다는 것이다. 아무 상관도 없는 사무실을 기웃거린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놀랍기도 하고 해서 미싱 기술을 가진 것 외는 배운 것이 없는 듯하여 약간의 난감한 상황에 갑자기 생각이 떠올라서 한 곳에 전화를 했다.

 

피에르가르뎅 와이셔츠 공장이 성수동에 있었는데 그곳에 팀장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해서 혹시 미싱사 구하는지 물어보았더니 자리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날 바로 취직이 된 것이다. 우연의 일치이다.

 

한 달 후 케이크를 사서 왔다. 어떻게 여기를 올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다. 그런데 사실은 찾아오기 전에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르는 사무실 간판만 보고 그것도 2층인 곳을 찾아왔다는 것이다. 참으로 인연이 무섭다. 그리고 어느 토요일 몇 사람을 모아서 강화 보문사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한 3개월 후 저녁에 전화가 왔다.

 

그런데 그 아가씨가 울면서 "00님! 큰일 났어요. 어떻게 할까요?"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우리 언니가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졌어요." 그런데 모든 사람들을 보면 야단치고 때리는데 자신을 보고 무섭다고 소리치고 쓰러졌다는 것이다. 슈퍼마켓을 한다는 언니는 남편도 호통치고 난리인데 자신만 보면 넘어진 이야기를 해서 자세히 말해 보라고 했다. 

 

일요일에 우리 사무실 여직원과 강화 보문사를 갔다 와서 피곤해서 낮잠이 들었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 형부가 언니가 갑자기 이상해져서 빨리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아가씨가 낮잠에 꿈을 꾸는데 강화 보문사 석불 부처님이 자신을 향해서 덮쳤다는 것이다. 그 꿈을 꾸는데 전화벨이 울렸다는 것이다. 듣는 순간 너무 이상하고 신기했다. 언니가 약하디 약한 사람이 힘이 장사가 되어서 아무도 못 이긴다는 것이다. 병원을 갈 일도 아니고 병원도 갈 수도 없다는 것이다.

 

하는 수없이 연신내 지나서 가면 삼화사라는 절이 있으니 스님을 만나보라고 하면서 약도와 전화번호를 주었는데 두 번이나 갔는데 스님을 못 만났다는 것이다.

 

어쩔수없이 세 번째 같이 갔다. 스님은 잠시 생각하시더니 "이 사람은 미칠 사람이 아니다. 고향이 어디냐?"라고 물으시더니 아가씨가 해남이라고 하니 "지금 집에 빨리 전화해 봐라. 혹시 조상 산소에 나무를 베었는지?"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아가씨의 아버지께서 선산 조상 산소에 나무가 너무 오래되고 산소에 그늘이 생긴다고 베어버렸다는 것이다. 스님은 이런 일 오래가면 사람이 정신 돌아오기 힘든다는 것이다. 스님은 "빨리 산소 가서 베어낸 나무 주변 동서남북 소금 한 되씩 묻어라."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고 돌아온 3일 만에 그녀의 언니는 긴 잠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자신이 "내가 너무 잠을 깊이 잤네... 몇 시야?"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2주일 간 그렇게 난리를 치고는 어떻게 잠시 잠자고 일어난 사람처럼... 하아~ 그런데 만약 이 아가씨가 강화 보문사를 안 갔으면 아가씨에게 일어날 일이 아닌가 싶었다.

 

왜 보문사 석불 미륵보살님이 자신을 향해 넘어지고 마침 전화가 오고 언니는 이 동생만 보면 무섭다고 쓰러지고. 이 모든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상 산소 나무는 산소를 지키는 신장 역할을 한 것이다.

 

인간이 자연을 무시하면 생기는 일이다. 한 방울의 물에도 오묘한 영이 있는데 수십 년 수백 년을 지켜온 나무를 그냥 베라 남의 목을 치는 것이다.

 

오늘 이 글은 며칠 전에 우연히 본 것인데 새로운 대통령 부인이 사저를 정하려는 공관 마당에 나무를 지적해서 베어라고 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새로 시작하는 시점에 나무를 베어라,,,! 이것이 마음에 왠지...! 나무가 무슨 불편을 주었을까? 새로운 대통령 시대를 여는데 나무의 목을 자르면...?

 

무슨 일을 새로운 시작에는 절대 손대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특히 생명이 있는 것들은...! 예전에 부자라고 돌잔치에 소 잡아서 하고 나면 소중한 것을 앗아가는 일도 있었다. 우리 모두 새로운 시대를 연다면 국민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 부인이 진짜 그런 말을 했을까? 궁금하다..........

 

나무에도 반드시 영(靈)과 신(神)이 있다. 필시...! 새로운 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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