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구본형 "세이노" 반드시 읽어라. 6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삶의 자세에 관한 여섯 번째 책이다. 2005년 6월 출간한 책이다. 작가 구본형은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하고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 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작가는 직장인은 죽었다.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 안의 조직인간적 속성을 제거하라. 스스로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대…스스로를 고용하라
이제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직장인은 죽었다! 직장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던 과거의 규칙들은 바뀌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은 조직이 '자신을 돌보아 줄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 조직이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더 이상 직장인은 작업복을 입거나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아침에 출근하여 저녁에 퇴근하는 존재가 아니다. 단계적으로 오르던 승진의 사다리도 치워졌고, 봉급도 때가 되었다고 그냥 오르지 않는다.
구조조정은 늘 있는 일이며 실업은 언제나 가능한 것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반면 스스로 기회를 찾아 회사를 떠나는 경우도 많다. 시장이 나쁘면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고, 시장이 좋으면 능력 있는 직원이 기업을 떠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다. 노동의 세계는 어제와 다르다.
그 속에서 우리 시대의 직장인들은 지쳐 있다. 실업에 절망하고 있고, 남아 있는 직원들은 해고된 사람들의 몫까지 하느라 힘들어하고 있으며, 특별한 희망을 찾고 있지도 못하다. 그렇다면 실업의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나고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직장인의 특성인 '고용당한다'는 개념을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 책은 자신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평범한 조직인간으로서의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제적 가치와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기혁명의 방안들을 제시한다. 고용자에게 아량을 기대하거나 매달리는 방법이 아닌, 스스로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법과 그 가치를 극대화 방법을 제시한다. 초조하고 무기력함 속에 던져져 있던 조직인간으로서의 개인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창조함으로써 삶의 후반부를 새롭게 시작하는 전환의 방법을 담고 있는 자기 혁명지침서이다.
일에서 즐거움이 떨어져 나가면 일은 고통스럽다. 그들은 조직의 나사와 톱니바퀴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에 빠지고, 직장과 일이 아닌 것에서 대안을 찾아 헤맨다. 그들의 인생은 퇴근 후부터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몸은 회사에 있지만 마음은 살길을 찾아 인터넷 속의 증권가를 헤매고, 전직과 창업, 자격증의 언저리를 방황한다. 충성심을 대신할 열정과 헌신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학벌 없어도 명인과 장인이 된 사람들이 많다. 그들 역시 한때 아주 가난했을 것이나,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세월이 그들을 만들어 준 것이다. 평균적 삶이 무난했던 산업화 시대가 지나고, '탤런트의 시장가치'가 중요해진 지식사회가 만들어낸 변화이다.
저자는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자신을 한 번쯤 일으켜 세워 바람직한 인생으로의 분기점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때로는 논리적으로,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경고의 목소리로 설명한다. 스스로를 위하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하여 인생에 테마를 만듦으로써 다시 세상 속으로 뜨겁게 귀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시 세상 속에서 가장 빛나는 자신과 만나기 위한 열정 발견법에서부터 자기 혁명의 지도 제작법, 상징적인 '나의 날'을 만드는 방법과 최초가 되는 법, 그리고 자신이 경영하는 1인 기업의 브랜드를 만드는 법까지, 이 책은 평범한 조직인간이었던 개인이,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의 자산을 가진 존재로 재탄생하는 길을 제시한 구본형의 변화기술론이다.
직장인에게 경영이 필요할까? 시키는 일을 하고 주어진 일을 관성적으로 처리하는 직장인에게는 경영이 필요 없다. 그들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다. 그들은 정리해고 되어 떠나거나, 그렇게 떠난 동료들의 일까지 해야 하므로 전보다 두 배의 일을 하지만 일의 즐거움은 반으로 줄어든다. 직무수칙에만 마음을 쓰고, 이 속에서 스스로 점점 더 무능력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관리의 대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직장인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으로 자신을 개인 사업자로 생각하는 법을 제시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을 1인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로 승화시킨다. 자신을 총무부에 고용된 직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년간 회사와 계약을 맺고 총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1인 기업의 사장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영업사원은 없다. 한 회사와 판매 대행 서비스를 계약한 1인 기업의 경영자가 있을 뿐이다. 이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세일즈 한다. 이들은 책임감에 따라 일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일을 취미처럼 즐기며, 언젠가 이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어 충분한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직장인들은 피고용자가 아니다. 이들은 자신의 서비스에 책임을 지는 개인 기업을 경영하는 사업자들이며 기업의 파트너들이다. 그들은 더 이상 조직에 의존하는 힘없는 직장인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고용한 것이다. 다른 사람을 믿는 대신 자신을 믿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경영하는 1인 기업의 브랜드를 만드는 법을 제시한다. 기업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듯이 개인도 나름대로 자신의 개인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냄으로써 수많은 사람 중의 하나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군계일학으로 존재하는 직장인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래의 부를 획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마음속에 자리 잡은 피고용자로서의 직장인이라는 전통적 인식을 파괴하는 것이다. 나 없이는 살 수 없지만, 변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과거의 관계를 죽이지 않고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변화의 핵심이다. 이 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인혁명법을 담고 있다. 죽음은 창조적 파괴. 따라서 직장인들은 산업사회에서 물든 조직인간적 속성을 자신의 마음속에서 죽임으로써 삶과 일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다. 자신과 조직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조직은 개인이 자신을 구현할 수 있는 흥분과 헌신의 장이 되고, 개인은 조직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 교보 책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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