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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 없는 광복군 17분 유해, 77년만에 현충원 이장

부자공간 2022. 6.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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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만에 현충원 이장, 후손 없는 광복군 17분 유해

삼각산을 오르다 보면 보이는 그곳이 광복군 17분의 유해라는 것은 잘 몰랐다. 그곳은 역사의 인물 지사들이 계신 곳이다. 이준, 신익희, 김병로, 이시영 묘소가 있다. 김병로 그분은 김종인 씨의 조부(祖父)이다. 유독 그곳을 지날 때는 기운이 숙연해지는 곳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1940년~1945년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국과 지열하게 싸우다 전사하거나 순국한 애국선열 17위가 묘세져 있다.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位) 합동묘'를 대전현충원으로 옮길 계획이다.라는 발표를 보고 이제 때가 되었구나...! 당연히 그렇게 모셔야하는 것인데... 늦었지만 그때가 된 것 같다.  

 

시민단체들이 ▶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후손없는 광복군 조상의 묘소를 시민단체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았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회원들 약 30여명은 설 명절 다음날인 2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26회째 합동차례ㆍ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들이 합동묘소로 모인 것은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 한광복 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함이었다.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 친일파 후손은 호의호식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은 폐지를 줍는 악습은 반드시 청산돼야 떳떳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넘겨줄 수 있다” 비바람도 찼어라. 나라 잃은 나그네야. 바친 길 비록 광복군이었으나 가시밭길 더욱 한이었다. 순국하고도 못 잊었을 조국이여! 여기 꽃동산에 뼈나마 묻히었으니 동지들아 편히 잠드 시라. 법률닷컴 은태라기자​

  

▶ 광복군 활동 중 순국했으나 후손이 없어 합장된 애국지사 17분의 유해가 광복 77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된다. 10분 이상의 애국지사 유해가 한꺼번에 국립묘지에 이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보훈처는 현재 서울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 및 광복군 합동묘역에 있는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位) 합동묘'를 대전현충원으로 옮길 계획이다. 이들 유해는 광복군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 장군 등이 1946년 입국하면서 국내에 봉환한 것이다. 이후 광복군동지회가 1967년 수유리에 현재의 합동묘를 조성했다. 이장 시기는 상징성을 감안해 오는 8·15 광복절 또는 광복군 창건 기념일인 9월17일 전후로 예상된다. 17분 중 유해로 안장돼 있는 분은 유해 이장이 이뤄지고, 유해 없이 유품만 안장돼 있는 분은 위패를 봉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부가 신경 쓰지 못한 일"이라며 "대규모 이장이 이뤄지는 것은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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