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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이'들 고임금 국가 젊은이 관광 모습? "日 극우 인사 비난"

부자공간 2023. 4.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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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이'들 고임금 국가 젊은이 모습? "日 극우 인사 비난"  편의점 도시락, 캡슐호텔

오늘 엔화 환율 1,016.36원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이런 비난을 받으면서 일본 여행을 해야 하는가...? 한국의 젊은이들은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일본 여행 가지 마세요... 가려면 호텔에서 자고 고급 명품 음식 먹고 일본에 한국돈 많이 뿌리고 오세요.

 

일본 극우 ▶ 그는 "한국 인터넷에는 젊은 세대가 쓴 '일본 여행기'가 많이 올라와 있는데 그것을 보면 그들이 왜 일본에 오는 것인지 매우 기이하게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행지에 가면 그 지역의 명품 요리를, 조금은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내 생각이 너무 낡은 것인가"라며 반문한 뒤 "한국 젊은이들 여행의 태반이 1박 2일 일정인데, 그중 한 끼를 세계 어디에나 널려 있는 패스트푸드 혹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그 속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몇 년 전 코로나 이전에 일본인들이 한국 관광객으로 많이 왔다. 어느 날 밤에 신세계 백화점 근처에서 쇼핑백을 든 젊은 여자 2명이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운데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차를 세워 어디 가냐고 물었다.

 

동대문 근처를 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인 젊은 여자 2명이라 우리가 차를 태워다 주기로 하고 뒷좌석에 태웠다. 그런데 두 젊은 여자는 신세계 백화점 근처에서 동대문까지 택시기사들이 3만 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 근처까지 가는 길이니 공짜라고 했더니 고마워 했다. 그런데 왜 동대문 근처에 가느냐고 물었더니 그곳 찜질방에서 자고 동대문 시장에서 새벽 쇼핑을 하고 돌아간다는 것이다.

 

일본 젊은 여자들이 화장품과 의류를 쇼핑하러 휴가를 이용해서 짧은 쇼핑 여행을 온 것이다. 잠은 찜질방에서 자고 쇼핑은 명동과 신세계 백화점, 동대문 시장 등에서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젊음의 관광이다. 그런데 자신들의 나라 젊은이들도 그렇게 여행하는데 왜 한국 젊은이들을 비난하는지...? 

 

우리는 일본에 대한 마음을 베푸는데 굳이 우리의 젊은이들이 절약 관광을 비난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자존감을 모욕하는 행위이다.   

 

日 극우 인사 ▶ "부끄러움 피하려고 일본행" 주장 "편의점 도시락, 캡슐호텔, 고임금 국가 젊은이 모습?"일본의 한 극우 인사가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 대해 편의점 도시락 등 저렴한 음식만 찾는 것이 "기이하다"며 비난했다.
 
일본 극우 인사로 분류되는 무로타니 카츠미(室谷克實·74)는 지난 20일 일본 언론 유칸(夕刊)후지에 "1박 2일 일본 여행에 편의점 도시락? '고임금의 나라' 한국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기행…'해외여행 경험 없음'의 부끄러움을 피하려는 '일본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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