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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포도청의 나라 "무지는 철학적 원죄"

부자공간 2022. 5. 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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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청의 나라 '일본' 무지는 철학적 원죄

포도청의 나라 일본 개인이나 단체가 국가를 전복시킨 예는 동서고금을 뒤져도 찾을 수 없습니다. 수탈을 참지 못한 백성들은 농민항쟁(동학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만, 30만의 희생제물을 바치고서야 일본군과 합세한 관군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일제 침탈에 대한 역사해석의 새로운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의 한반도 개입의 근본 이유는 세계정신이 우리 조선에 ‘새로운 신문명(이상 사회-평화통일)’을 건설하기 위하여 일반 백성의 인권을 유린하고 수탈하는 옛 ‘조선’을 처단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농민의 힘(동학혁명군)으로는 역부족이었기에 일본을 볼모(배우)로 잡아 포도청(검찰) 같은 역할을 하게 했구나!

 

이것이 바로 “이성(理性)의 간교(奸巧, List der Vernunft-절대 이성이 역사의 배후에서 대상을 내세워 조종하는 교묘한 술책-I. 칸트)한 책략”이었던 것입니다. “절대 이성의 간지奸智”라고도 하죠. 다시 말해 절대 이성이 농민단체의 무능력, 즉 “동학혁명군”으로는 관군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체급이 같거나 힘이 더 센 국가급의 나라(일본)를 도구로 활용해, 이 강토의 백성들을 수탈했던 조선의 왕권을 강탈했던 것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이것은 세계정신이 먼 미래의 조선에 ‘신문명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전주곡이었다는 것입니다.

 

아! 우리에게 있어 원수인 그들(일본)이 하늘의 섭리를 위한 조력자이었다니! 따라서 일제의 한반도 강탈은 참으로 일반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불가능한 겁입니다. 다시 말해 일제 식민은 ‘제4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읽어 낼 수 없는 그런 섭리사적 대사건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역사는 왜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준 그들에게 저런 축복을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죠. 불평과 반감이 앞섰었습니다. 그런데 저 축복이 보상이었던 것입니다. 식민시대는 역사의 아이러니 ‘역사에는 아이러니도 우연도 없습니다. 우연은 필연의 우연이듯이, 모든 아이러니는 결국 필연에 대한 무지의 산물일 뿐입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창조 없는 재창조는 없는 법이에요.’ 그때 비로소 “식민지 근대화론” 그리고 6.25 동란 등의 모든 역사적 사건들이 제대로 해석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헤겔은 역사해석에 있어서 절대정신의 자기 전개를 왜 역사 철학 강의에서 주창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죄는 미워도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이겠습니까? 죄는 응당히 물어야 하고 피의자는 당연히 벌을 받아야(갚아야) 합니다. 그래야 질서가 서는 법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뉘우침의 기능을 가진 영적 존재입니다. 그가 자신의 잘 못을 회개(생각을 바꾸다)하고 ‘중생’重 生하여 자신이 지은 죄 보다도 더 큰 사랑을 행할 수가 있는 존 재이 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제의 강점은 임진왜란이라는 전쟁과는 달리 우리를 전적으로 죽이지는 않고 죄인 취급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역사의 죄를 지은 조선의 형기(刑期)가 끝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물론 미국 이 변호사의 역할을 잘했던 것이지만 말입니다. 조선을 해방시킨 하늘의 뜻은 무엇일까요?

 

물론 전제군주제였던 “인간의 아들들”이 살던 조선왕조를 마치 논과 밭을 갈아엎었다고 해서 곧바로 신문명의 국가, 즉 “하늘의 아들들”의 나라로 옮겨가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그 과정으로 북쪽에는 “인간의 아들들”의 전체주의 왕 국을 반半은 남겨두고, 남쪽의 반은 “하늘의 아들들”의 자유민주주의가 된 것이 그것을 증시 하는 것입니다.

 

북한은 칼 마르크스(K. Marx)의 ‘유물 변증법’에 의한 공산주의와 남한은 기독교에 의한 자본주의의 극한 이념의 대립 구도가 조성된 것입니다. 그 결과 결국엔 동족상잔의 비극을 불러온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 돌판의 비유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세계정신은 또 다른 미래의 시나리오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남북의 평화적 통일, 즉 양체제의 장점을 결합한 신문명국가인 <민주주의 4.0-KOREA 공민 주의公民主 義, Public & Democracy>를 위한 연단이었던 것입니다. 평화 통 일국가의 국체는 고려연방제 나 연합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뒤에 나오게 될 “신한반도체제 개념 정 립”의 장에서 구체적인 논평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무지는 철학적 원죄 이 땅의 모든 ‘하늘의 아들들(신앙인)’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거 우리의 ‘하늘의 아들들’은 장차 이 땅의 ‘장자권’과 ‘축복권’을 받기 위해 모진 핍박과 순교까지 당했는데, 그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서, 겉 사람은 ‘하늘의 아들들’로 자처하면서, 속 사람은 ‘인간의 아들들(비신앙 인)’과 같기를 원하십니까?

 

이제 역사가 이 땅에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하늘의 장자권과 축복권(신문명-이상 사회)”을 이 땅 코리아에게 상속하기 위해 긴 세월을 준비하여 나왔으니 ‘하늘의 아들들’은 하루빨리 각성하여 그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 함께 더불어 사는 공생의 사회인 <민주주의 4.0 평화통일>의 나라, 신문명사회인 ‘세 계평화의 모델’의 나라를 만들어 영구 세계평화시대를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포도청의 나라 일본
포도청의 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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