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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애꾸눈' 지칭 MBC 기자 약식기소. 검찰

부자공간 2022. 6.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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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애꾸눈' 지칭 MBC 기자 약식기소. 검찰

아무리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우리가 할 말 다하고 살아가지만 이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인성을 가지고 살아갈까? 궁금하다. 조국 교수와 무슨 원수를 져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인가?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가?  SNS에 "조국 수석 애꾸눈 마누라" 글 올려 조국 "정 전 교수 시각장애인...장애인 비하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MBC 소속 이모 기자' 공인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의 이런 형태는 사람의 가장 아픈 부분을 그렇게 표현하는 자체가 인격자가 아닌 것이다. 조국 교수, 정경심 교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도 뉴스를 보는 순간 화가 나는 발언임을 느낀다. 정말 남의 아픔을 특히 신체적 비하는 반드시 사회의 벌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늘의 벌이...? 절대 남의 슬픔과 아픔을 즐기듯이 말하면 어떻게 되는지...? 사람은 자신의 아픈 점을 가슴에 한으로 품고 살아가는데 그것을 찌르는 자는... 과연...?

 

자신이 좀 잘 나가는 사람이라고 하고싶은 말 던지는 것은...? 사회 기득권들의 잘못된 성품이다. 지금 잘 나간다고 영원히 잘나가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어떤 변화가 언제 일어날지 인간은 모른다. 인간의 눈으로 어느 것이 진실인지도 모른다. 물결의 파도가 언제 무섭게 칠지도 아무도 모른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작은 풀잎에도 생명이 있는데 인간의 그 생명력이란 무서운 내공이 있는 것이다. 정경심 교수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자식을 위해 고난을 이기고 건강하게 나와서 자식들과 편안한 밥이라도 먹는 그런 어머니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에 좀 잘 나간다고 하는 사람들도 조심조심해야 한다. 법의 잣대는 약하게 받을지 몰라도 남을 아프게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하늘이 가져간다는 것을 알고 항상 주변을 배려하고, 남의 아픔에 돌을 던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문제는 인격모독이 아니고 생명을 죽이는 일이다. 말은 사람을 죽일수 있는 독침이 될 수도 있음을...  정말 가슴아픈 조국교수 가정의 일이 빨리 해결되기를...

 

뉴스는 ▶ SNS에 "조국 수석 애꾸눈 마누라" 글 올려 조국 "정 전 교수 시각장애인...장애인 비하" 검찰, 공연성+모욕적 표현 성립 판단 기소검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꾸눈'이라고 지칭한 방송사 기자를 모욕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달 27일 MBC 소속 이모 기자를 모욕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약식기소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법원에 징역 및 금고형이 아닌 벌금형에 처해달라고 청구하는 것이다. 법원은 통상 검찰의 약식명령 청구에 따라 벌금형을 내린다. 이 기자는 2019년 4월 18일 자신의 SNS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 전 교수에 대해 "조국 수석이란 자도 애꾸눈 마누라(동양대 영문과 교수)가 엄청난 부동산 기술자랍니다"라고 적었다.

 

여기서 '애꾸눈 마누라'는 정 전 교수를 지칭한다. 정 전 교수는 2020년 10월 모욕 등 혐의로 이 기자를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정 전 교수는 사고로 한쪽 눈을 실명한 장애인"이라며 "애꾸눈 표현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명백한 경멸, 비하, 조롱"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정 전 교수가 고소하자 SNS를 통해 "'노트르담의 곱추' '애꾸눈 잭' 같은 문학 작품들은 뭔가요"라며 자신의 표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부인(정 전 교수) 외모를 거론(한 것은) 뜻하지 않게 지나쳤다"며 "인지 감수성이 모자랐음을 인정한다"라고 태도를 바꿨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18일 이 기자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이 기자의 행위는 모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기자가 시각장애인인 정 전 교수를 애꾸눈이라 칭한 것은 모욕적 표현에 해당하고, 해당 글을 SNS에 '전체 공개' 상태로 게재해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도록 해 공연성도 성립한다고 봤다.■

 

정경심교수
정경심 교수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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