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조만간 핵전쟁 불가피… 결정적 타격 세계에 미치는 영향
우크라이나 전쟁은 많은 희생자를 내고 있는데 만약 "푸틴 대통령의 '핵전쟁' 발언 실행을 하면... 당연히 걱정인 것이다. 「러시아 푸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뿌리가 하나이다. 우크라이나는 독립국가였던 적이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보면 형제국이다. 러시아의 고대국가가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 루스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어머니와 같은 국가인데 이 국가가 서방으로 나토협정 가게 되면 러시아는 사실 어머니를 잃게되는 느낌이다.」 하나의 민족으로 역사와 전통을 같이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시켰다. 결코 자식이 부모보다 힘이 세고 건강을 과시하는 원리로 부모인 혈육을 괴롭히는 격이다.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면서 만약 3차대전이 일어나면 우리나라는 많은 영향을 받을 것 같다. 1.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천연가스 공급 중단은 러시아 '야말과 유럽 가스관' 공급 중단과 러시아가 생산하는 많은 양의 석유등 원자재 부족 사태는 지금도 보이기 시작했다. 2. 곡물 가격 폭등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공장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곡창지대이다. 국물 가격은 신흥국에 직격탄을 미치고 특히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 예멘, 리비아, 이집트 등은 우크라이나에 밀수입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런데 올해 전쟁 중에도 역대 풍년을 맞이했다는데... 이런 사항이 우리나라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불안정과 경기둔화, 물가상승 등 다양하게 그 영향은 커진다는 것이다. 이런 사항이 길어지면 북한도 현재 어려워서 가만히 있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성공하면 주변국들은 모두 긴장을 해야한다. 우리나라도 마친 가지일 것 같다. 현재 미국, 영국, 유럽연합 등 서방국가가들이 러시아를 향해서 강력한 제재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러시아 정부는 제재를 버터 내겠다는 전제하에 우크라이나에 무력을 사용해서 침공했기 때문에 서방이 어떤 제재를 하더라도 러시아가 그 부분에 입장을 바꾸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이 관측한다. 핵무기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뉴스는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수뇌부 간의 회의에서 핵무기를 사용한 전쟁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독립매체 제너럴SVR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측근 몇 사람과 나눈 이야기에 대해 공개했다. 제너럴SVR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14일 러시아 정부 수뇌부 인사인 측근과 '특별 군사작전(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칭하는 말)'의 전망에 관해 논의하던 도중 "조만간 핵전쟁은 불가피하다"며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우리는 결정적인 타격을 가장 먼저 가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제너럴SVR은 당시 분위기에 대해 "최근까지 푸틴 대통령의 측근 대부분은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를 통해 서방에 대해 협박에 나서거나,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라는 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제거됐다고 믿고 있었다"며 "푸틴 대통령의 '핵전쟁' 발언에 참석자들이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앞서 푸틴 대통령의 '입'으로 일컬어지는 친정부 성향 방송사회자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도 핵전쟁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솔로비요프는 이날 러시아 1TV 토크쇼에서 "모든 것이 그(핵전쟁) 방향으로 움직인다"며 "우리는 세계사에서 피로 얼룩진 페이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우리 국경에 어떤 무기든 배치할 수 있도록 결정한다면 미국은 더 많은 무기를 보낼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할 것"이라며 "그럴 경우 아무것도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건강 염려증 환자일 뿐"이라며 이를 일축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안보 전문가인 마이클 클라크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전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췌장암 등 암에 걸렸는지, 파킨슨병에 걸렸는지 등 소문은 있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러 사람과 이야기해봤는데 이들 모두 푸틴 대통령이 걷는 걸 봐선 파킨슨병인지 알 수 없고 사진만 봐서는 암 증상을 발견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면서 "솔직히 말해서 푸틴 대통령은 단지 건강염려증 환자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클라크 전 소장은 "가까운 거리에 소규모 의료진이 따로 있는 걸로 안다"며 "푸틴 대통령은 움직일 때 의료진을 대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누군가와 상담하기 위해 미팅 도중 종종 자리를 뜬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푸틴의 부은 얼굴에 대해선 "보톡스를 많이 맞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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