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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옥동과 동석, 나는 내 어머닐 안고 실컷 울고 싶었다

부자공간 2022. 6. 1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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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김혜자X이병헌) 나는 내 어머닐 오래 안고 실컷 울고 싶었다

드라마 대국민 응원 캠페인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에 빠지다' (김혜자X이병헌) 옥동과 동석, 나는 내 어머닐 오래 안고 실컷 울고 싶었다. 동석이 그의 어머니 옥동을 안고 한없이 울고 있다. 다음에 태어나도 나의 엄마가 될 거냐고 물었다. 옥동이 고개를 저었다. 동석은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 사람이 되면 엄마를 할 거냐?라고 물었다. 옥동은 그렇게 한다고 고개를 끄떡이고 동석도 기뻐한다. 엄마가 해주는 된장국이 가장 맛있다. 동석을 위해 마지막 밥상을 차려놓고 그녀는...! 

 

동석은 '나는 내 어머닐 오래 안고 실컷 울고 싶었다' 동석은 비로소 엄마를 알게 되었다.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내 어머니 강옥동 씨가 내가 좋아하던 된장찌개 한 사발 끊여놓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돌아가셨다. 죽은 어머니를 안고 울며 난! 그제야 알았다. 난 평생 어머니 이 사람을 미워했던 것이 아니고  이렇게 안고 화해하고 싶었다는 것을 나는 내 어머니를 이렇게 오래 안고 실컷 울고 싶었다는 것을....! 

 

'우리들의 블루스' 대국민 응원 캠페인 드라마에 빠지다... 제주의 바다 옥동은 동석을 두고 멀리 하늘로 떠나가고...

동생을 남겨두고 가면서 아쉬워하는 마음... 삶의 마무리를 하는 옥동... 내년에 만수 걷는 것 보고... 후년에 은기 학교 가는 것 보고 오라... 급할 것 없어...!

제주에 살면서 한라산도 가본 적 없는 엄마를 데리고 한라산을 간다.

제사에서 그동안 가슴에 숨겨둔 말을 울분으로 쏟아내고 돌아서는 옥동... 죽음이 가까워오니... 할 말을 하고픈.... 말을하지않아도 김혜자 그녀의 연기는 모든것이 몸에 녹아있다. 표정자체가 연기라기보다 실제 옥동이 바로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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