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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무슨일이 "이러다 정말 큰일 나겠네"…세계 최고 관광지

부자공간 2022. 7.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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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뒤에나 일어날 것 같던 일이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다

올여름 최악의 폭염까지 찾아오면서 빙하가 맥없이 녹아내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수 십 년 뒤에나 일어날 것 같던 일이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다""이런 극단적인 변화를 금세기에 목격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유럽은 폭염과 산불로 많은 피해가 생기고 사람들이 더위로 죽어가는데 유럽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알프스 지역 빙하들이 올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겨울 적설량이 부족한 데다 올여름 최악의 폭염까지 찾아오면서 빙하가 맥없이 녹아내리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스위스 빙하감시센터, 브뤼셀 자유대학교 등의 분석 자료 결과 스위스 알프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테라치 빙하'는 하루 5cm씩 경계선이 후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겨울철 적설량과 여름철 녹은 빙하의 양을 분석하면 빙하의 규모가 얼마나 변화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데 올해 모테라치 빙하는 6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크기가 줄었다. 통신은 현지 당국이 펴낸 관광지도와 비교해도 모테라치 빙하의 변화가 체감된다며 만년설·얼음층 두께는 200m 정도로 얇아졌고 '빙하설'은 3km 정도 짧아졌다고 경고했다.■ 

지구를 살리지 않으면... 지구를 살려야 인간이 살 수 있다. 지금은 지구가 몸살을 중이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보면 무서운 일들이 인간에게 나타난다. '거주 불능 지구' 저자 데이비드 월러스 웰스 이미 지구는 역사이래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겁습니다. 계속 뜨거워질 겁니다. 탄소 배출량을 빨리 줄여야 합니다. 백악관은 기후변화 비상사태 선포를 계획하고 있다.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탄소배출을 줄이고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을 서두를 수 있다. 탄소배출 이대로면 60년 후 우리나라는 1년에 절반이 여름이 되고 그중 절반은 폭염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등 유럽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탈리아 북서쪽의 '그랑에르트 빙하'는 올해 누적 적설량이 1.3m에 불과했다. 이는 과거 20년간 연평균 적설량이 3.3m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2m나 줄어든 것이다.

 

히말라야의 빙하들도 규모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인도 카슈미르 지역 빙하의 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만년설이 봉우리 상단에만 간신히 남아 있는 수준이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카슈미르 지역의 만년설이 사라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빙하는 겨울철 적설량이 많아야 여름철을 버텨낼 수 있지만 흰 눈은 태양 빛을 상당 부분 반사하는 방식으로 빙하에 '보냉 효과'를 제공한다. 또 녹아버린 빙하에 얼음을 공급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온난화 탓에 만년설이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인도는 벼락과 돌풍이 몰고온 인명 피해... 자연의 변화를 ... 하루 만에 벼락 맞아 20명이 죽었다… 매년 2500명 이상, 이 사고로 죽는 인도. 낙뢰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인도에서는 낙뢰 사고로 매년 2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1967년부터 2019년 사이에 낙뢰로 인도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0만 명이 넘는다. 최근에는 관측되는 낙뢰 횟수도 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자연의 변화이다.

 

스위스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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