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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한국 차례가 될 수도...? 유럽의 살인적 폭염…

부자공간 2022. 7.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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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닌 우리가 죽어요... 역대 최악의 폭염...

유엔 사무총장 안토나오 구테흐스는 인류의 절반이 가뭄 , 홍수, 폭풍,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다. 공동대응이냐 집단자살이야 선택을 해야 한다... 올여름 최악의 폭염까지 찾아오면서 빙하가 맥없이 녹아내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수 십 년 뒤에나 일어날 것 같던 일이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다" "이런 극단적인 변화를 금세기에 목격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유럽은 폭염과 산불로 많은 피해가 생기고 사람들이 더위로 죽어가는데  유럽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알프스 지역 빙하들이 올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겨울 적설량이 부족한 데다 올여름 최악의 폭염까지 찾아오면서 빙하가 맥없이 녹아내리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스위스 빙하감시센터, 브뤼셀 자유대학교 등의 분석 자료 결과 스위스 알프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테라치 빙하'는 하루 5cm씩 경계선이 후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알프스 산맥 빙하가 붕괴하고 전 세계 곳곳이 불에 타고 있는 2022년 7월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초대형 산불로 일주일 만에 여의도 면적 25배가 소실됐고, 유럽에서는 '살인 더위'로 1,5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올해 한국은 운 좋게 비교적 무난한(?) 여름을 나고 있지만 내년에는 우리 차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례적인 무더위로 신음하고 있는 전 세계 현장과, 폭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블로킹 현상'이 무엇인지 전해드립니다. 거대한 고기압 때문에 대기 흐름이 정체되는 현상을 블로킹 현상이다. 극지역 기온 상승으로 중위도와 기온 차이가 줄면서 공기 순환이 악화되어 점점 자주 발생한다. 블로킹 고기압 한가운데 갇혀 불지옥이 된 유럽과 미국... 한국은 우연히 살아남았지만... 점점 더 변덕이 심한 날씨 변화는...? 우리나라도 안전할 수 없다...출처 : SBS 뉴스.

 

유럽과 미국 모두 폭염의 영향으로 유난히 2022년 7월은 불이 많이 난다. 이제 지구의 환경을 고민하지 않으면 해를 거듭할수록 어느 지역이 이런 불행을 당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 유럽 곳곳에 폭염과 불로 모두 괴로워하는데 대한민국은 오히려 서늘한 기운이 돌아주는 것을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가...? 기후의 변화는 자연이 주는 경고라 아무도 예측하기 힘들다.

세계는 지금 유럽과 북미에 기록적 40도의 폭염이 유럽을 뒤덮은 열돔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45.7도, 포르투갈 47도, 이탈리아, 영국40.3도 모두 폭염과 산불로 며칠째 재난이다. 프랑스 소르본대학 ‘피에르시몽 라플라스 연구소’의 로베르 보타르 소장은 “지금까지 연구한 것을 보면 유럽의 폭염 강도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 한, 폭염은 더욱 심해지고 더 자주 발생할 뿐 아니라 지속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기상청은 처음으로 적색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유럽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7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염에 알프스 산맥도 뜨거워지고 있다.

블로킹 고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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