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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맞아 하루 만에 20명이 죽었다…매년 2500명 이상, 인도

부자공간 2022. 7.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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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과 돌풍이 몰고온 인명 피해... 자연의 변화를 ...

하루 만에 벼락 맞아 20명이 죽었다… 매년 2500명 이상, 이 사고로 죽는 인도. 낙뢰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인도에서는 낙뢰 사고로 매년 2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1967년부터 2019년 사이에 낙뢰로 인도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0만 명이 넘는다. 최근에는 관측되는 낙뢰 횟수도 늘고 있다. 비영리 단체인 기후 복원 관측 시스템 추진 협의회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800만회 이상의 낙뢰가 기록됐다.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수치다. 인도 열대기상연구소가 수집한 위성 자료도 1995년부터 2014년 사이에 낙뢰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 하루 만에 20명이 벼락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벼락은 공중의 전기와 땅 위의 물체에 흐르는 전기 사이에 방전 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이 벼락이다. 

 

우리나라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때는 농촌이나 산간 지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27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주에서 지난 25일 카미우르 지구, 보즈푸르 지구 등 8개 지구 주민 20명이 벼락으로 인해 숨졌다. 해당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수차례 벼락이 내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피뢰침 설치 등의 대응 방안을 마련했지만 피해를 막지 못했다. 한편 인도 기상청은 오는 30일까지 인도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요했다. 자연재해가 수많은 인명 피해를 가져오는데 인간은 자연 앞에 어쩔도리가 없다. 중국에서는 무서운 돌풍이 순식간에 일어나 중국 북서부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들 뒤로 거대한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각) 호주 ABC뉴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번 모래폭풍은 지난 20일 중국 칭하이성 하이시 지역에서 발생했다. 매체는 모래폭풍은 이후 서풍을 타고 이 지역의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매체들은 한 관광객이 촬영한 당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모래폭풍은 하늘을 전부 노랗게 뒤덮을 만큼 거대했다. 매체는 ‘마치 거대한 모래벽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표현했다. 모래폭풍은 도로 위 차량을 덮칠 듯 빠르게 움직였다. 운전자들은 뒤에서 다가오는 모래폭풍을 피하기 위해 빠르게 속력을 내며 도로 위를 달렸다. 지금 지구는 무슨 일이 어떻게 자연의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인도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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