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반성! 어느 종교학 박사의 긴 여정에서... 제4편
박종태 그가 성직자가 된 이유는? 그는 태어나서 부모를 따라 일본 규슈 가고시마에서 4년을 살다가 한국으로 왔다. 종태가 11살 될 때 부모님이 대구 서문교회에서 손양원 목사님 부흥회에 참석하여 설교를 듣고 감동하시고 어린 종태에게 "너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귀하디 귀한 막내아들을 성직자를 하라고 하셨다.
그날부터 종태와 부모님은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종태를 하나님의 자식이 되기 위한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의 축복이 종태에게 내려서 11살 종태는 전쟁이 나는 꿈을 꾸고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은 어린 종태는 나라 걱정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종태는 6.25를 미리 본 것이다.
그 기도의 응답이 언제나 엄마의 목소리로 다정한 지혜의 어머니 목소리이다. 종태는 16살부터 아기천사 요정을 만나게 되어 태양계, 은하계, 우주를 여행하게 하고 어느 날 고등학교를 가야 하는데 어머님께서 성직자의 길로 가야 하니 기독교 학교를 가야 한다. 성직자가 되기 위한 첫 정식 학교 기관을 진학한 것이다.
종태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에 있는 명문 S대에 합격하여 종교서적과 철학 공부하고 본격적 성직자의 길을 갈 준비를 했다.
손양원 목사님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서 태어나서 아버지 손종일 씨가 기독교 장로인 기독교 집안이었다.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동방요배를 강요했지만 신앙의 정신으로 불복종하다가 간신히 칠원 보통 공립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중동고등학교를 진학하였다.
3.1 운동 이후 부친이 고향에서 독립운동으로 징역을 살게 되어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후에 전라남도 여수시에 애양원 교회에 재직했다. 애향원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 수용시설로 이곳에서 손목 사는 환자들을 위한 기독교 전도와 환자 구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그 당시 일화 중 하나로 환자들 중 상태가 심각한 환자들만 격리해 놓은 방이 있는데 간호사들이 신문지를 깔고 들어가니 환자 중 한 분이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외치면서 간호사 중 한 사람을 목침으로 죽이는 사고가 났다. 이에 손양원 목사님은 맨발로 들어가 그 환자에게 기도를 하고 입으로 고름을 빨아 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하지만 손양원 목사님은 "내가 병에 걸리면 그들과 같아지니 다행이다." 그러나 손양원목사님은 병에 전염되지 않았다. 진정 존경받아야 하는 분으로 하나님이 보호하신 것 같다. 손양원 목사님은 평양의 주기철 목사님처럼 신사 참배를 거부하여 체포되어 1945년 8.15 때까지 수감생활을 했다.
"솔로몬의 부귀보다 욥의 고난이 귀하다, "는 유명한 기도문이다. 그 후 여수사건 때 두 아들을 잃어버렸는데 반란군을 용서하여 자신의 양자로 받아들인 일도 유명한 이야기이다.
이런 손양원 목사님을 존경한 박종태의 부모님은 막내아들을 목사님이 되기를 소원하신 것이다. 그래서 종태는 미국 유학을 거쳐 성직자이면서 교수가 된 후 교회 목사가 아닌 특별한 은사를 받아 교수 겸 성직자가 된 것이다.
박사학위를 받고 시카고 한인 기독교 방송국을 창설 운영하고 있는데 기도 중 지혜의 어머니께서 "큰일 났다." "나라가 위험하다." 종태는 "엄마 왜! 나라가 망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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