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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 교회 청년들에게 목사는 되지말라. 제8편

부자공간 2022. 4.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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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반성! 어느 종교학 박사의 긴 여정에서... 제8편

종태는 1972년 9월 3일 일요일 아침. 그는 미국 가기 전에 새문안교회 대학생들이 제2회 강연회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설교를 해 주기로 했는데 설교 전에 새벽기도를 하는데 종태는 하나님께 우리나라가 앞으로 10년 동안 80년대가 어떻게 되는지? 기도를 했다. 지혜의 어머니는 젊은 전두환 대머리를 보여주면서 "어깨 별 2개 저 사람 월남전쟁에 간 저 사람이 나라를 구하는 메시아다." 그런데 제일 먼저 보여준 분이 그분 전두환이다. 박종태는 아~ 알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구나! 모든 과정을 기도에서 보고 기도를 마친 박종태는 새문안교회 청년들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10년 세대교체론을 너희에게 알려준다. 첫째는 제1 군인 세대가 바뀐다. 지금의 군인 세대가 아닌 제2의 군인이 오는데 6.25 사변 때 사관학교 들어간 사관 생도들이 군의 세대를 바꾼다. 그중에 지금 월남전에서 싸우는 소장들이 세대교체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둘째는 경제 엘리트가 바뀐다. 새로운 경제 엘리트가 나와서 우리나라를 과학의 나라로 만들어서 창업자가 아닌 창업자의 2세대가 주역이 된다. 결국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이 월등히 좋아진다는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아닌 새로운 경제대국의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셋째는  노동계가 바뀐다. 온 시골 사람들이 도시 와서 산업화 사회를 만들 것이다. 특히 어린 젊은이들이 나와서 노동계를 바꿀 것이다. 산업사회를 완성하고 노동조합이 생기며 노동조합이 있어야 노사가 균형을 이룬다. 노동자들의 권익보장을 하는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 

 

넷째는 학생 운동이 바뀐다. 지금까지의 학생운동이 아닌 새로운 대한민국 학생운동이 생기며 학생운동의 의식도 바뀌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 그룹이 있다. 교육계가 절대 자기 기득권을 내놓지 않고 종교계는 더더욱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엘리트 기득권이 제일 변하지 않는 그룹 중에 하나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꼭 개발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식품공학을 연구해야 하며 이 식품공학의 개발이 농업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이며 농업을 가공하는 식품공학이 뒷받침돼야 한다. 너희 청년들이 절대 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목사가 되지 말라. 목사는 절대 되지 말라.... 과학자나 교육혁명을 위해 교수가 되어야 한다. 목사는 너희 똑똑한 청년들이 할 일이 아니다.

 

너희 머리 좋은 청년들은 교수나 과학자가 되어야 대한민국을 살릴 것이다. 이렇게 청년들에게 당부하고 미국으로 갔다.

박종태는 이렇게 미국으로 강제 출국당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대학시절 함석헌 선생의 강연회를 연 그것이 꼬리표로 붙어서 누군가 언제나 뒤를 따라다닌 것이다. 그는 미국 시카고 기독교 방송국을 만들어 알리기 시작했다. 방송국을 시작으로 세계 강대국 진액을 모으기 시작한다.

새문안 교회 청년들에게 목사는 되지말라
새문안 교회 청년들에게 목사는 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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