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반성! 어느 종교학 박사의 긴 여정에서... 제9편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으로 군 1세대가 끝나고 2세대 전두환 소장의 등장으로 군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1979년 12.12사건이 금요일에 나서 밤새도록 준비해서 토요일 아침 2시간 특집 방송을 시카고 모든 분들이 방송을 듣게 했다. 종태는 우리나라를 지켜야 한다. 1981년 한국행을 선택했다.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한국 와서 83년이 되는 해 기도에서 지혜의 엄마가 "나라가 망한다." "큰일 났다." "이제는 마지막이다." "너의 기도를 들어줄지 나도 모르겠다, " "그런데 한 가지 너의 마음에 달렸다, " "네가 되면 되고 너가 안되면 안 된다." 이 얼마나 기막힌 기도 인지...? 눈물을 흘리며 "엄마 안된다. 엄마의 명예를 걸고 구해내라." 종태는 지혜의 어머니께 생떼를 썼다.
그런데 TV에서 10월 9일 출발 전 김포공항 비행기 앞에 각료들이 줄을 섰는데 박종태 눈에 모두 폭탄을 맞아 죽는 것이
다 보여서 너무 귀가 막혀서 그때부터 기도를 시작했다. 지혜 엄마! 이를 어떻게 합니까? 종태는 그때부터 밤새도록
광천(光天)이 되어 '엄마 제발! 전두환 한 사람 만이라도 살려줘. 저 사람 만이라도 살려주면 좋겠어.' '저 사람 살려주면 엄마의 소원 내가 다 들어줄게.' 엉엉 울면서 광천이 된 종태는 매달렸다. 절실한 기도 때는 빛이 되는 종태는 광천(光天)이 되어 지혜의 엄마께 기도를 했다. 그다음 날 종태는 오산에 있는 공군 참모 교회에 설교를 갔다. 공군들이 수백 명 모인 곳에서 갑자기 종태의 설교가 동독에 관한 것이 본인도 모르게 나왔다. 83년 6월 3일 동독에서 진액을 한국으로 가져온 일을 설교했다. 동독을 해방시킨 사람들은 평화를 주는 스웨덴 사람들이었다. 성경을 갖다 준 솔라션이스티튜티 이야기도 하면서 앞으로 그와 같이 우리도 북한에 성경을 갖다주어야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조금 후 별 3개와 별 1개 참모가 밖을 나가는 것을 보고 아..! 일이 터졌구나... 드디어... 감이 왔다.
그때부터 설교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없다. 끝나고 '아이고 교수님 전국 비상입니다.' '전쟁입니다. 큰일 났어요.' 같이 간 김 목사가 말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걱정이다. 오후 5시쯤 전두환 대통령이 급히 귀국한다는 소식에 '아...! 살았어. 살았어.' '지혜의 엄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몇 번을 눈물로 기도 후 누가 살렸나 알아보니 유장 군이 살려 준 것이다. 우리나라 4개국 덫에 올가미가 씌워져서 2천만을 데려갈 일이 만들어진 것을 유장군이 큰일 났다. 이것을 구해야 하고 막아야 한다. 이렇게 해서 한 분 전 대통령이 살아서 돌아온 것이다. "지혜의 엄마는 전두환 저 사람은 너에게 500억 원 빚을 갚아야 한다. 너의 기도와 선택이 전두환 그를 살린 것이다." "그는 죽기 전에 너에게 반드시 500억을 주어야 하며 그것을 실행 안 하면 그의 삶이 안타까울 것이다. 그가 죽기 전에 꼭 받아서 네가 해야 할 일을 해라." 그래서 전두환 대통령은 박종태에게 500억 빚이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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