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천불천탑은 신의 조화다
비 오는 날의 운주사는 여유 그 자체이다. 골짜기 길을 따라 석불과 석탑이 즐비한다는 유래에 맞게 산기슭 아래 곳곳에 모셔진 석불님들. 마치 야외 미술관에 예술품을 전시한 듯이 곳곳이 작품세계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는 지금은 석탑 12기와 석불 70여 기만 남아 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석탑이 각 1,000개가 있고 또 석실이 있는데 두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 있다는 것이다.
운주사를 처음 갔을 때 일주문이 없고 흔히 절 입구에 있는 사천왕도 없었어 기존의 사찰과는 좀 다르다. 밤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웠다는 전설은? 박영규 박사님의 기도 중 어느 날 제자에게 '천불천탑이 있는 곳을 찾아라.' 제자는 속으로 목사님이신 분이 어떻게 천불천탑을 찾아라고 하시는지?
알 수 없는 지시에 따라 천불천탑이 있는 곳을 찾아보니 화순 운주사라는 것을 알고 운주사를 가게 되었는데 박영규 박사님이 여기 운주사 천불천탑은 유태인들이 기도로 조성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놀라운 일이다. 운주사 부처님을 잘 보면 한국인도 아닌 듯 서양인도 아닌 석불님들이 미래의 부처님으로 자리하고 계신다. 여러 형상의 불상들은 골짜기 바닥에 있기도 하고 바위 벽에 무리 지어 기대어 있거나 산아래 곳곳에 흩어져 있다.
세월의 흔적으로 형상만 남기도 했으며, 대웅전 뒤편에 뒤편에 탑들을 거느리고 있기도 하다. 대웅전 오른편 산 위에는 나란히 누워계신 두 분의 큰 부처님이 있다. 이 운주사 ‘와불’들은 실제로는 북두칠성과 연관된 칠성 부처님 이신 것 같다. 손의 모양으로 비로자나불 좌상과 석가 여래불 입상이라고 한다. 이 두분의 부처님이 일어나는 날 세상이 바뀐다는 설화가 후대에 생겨나기도 했다는 것이다.
운주사의 와불님은 북두칠성의 칠성님과 깊은 관계가 확실히 깊이 있다. 미륵불 이시니...
한국문화유산 답사회[네이버 지식백과] 운주사 (답사여행의 길잡이 5 - 전남, 초판 1995., 23쇄 2010.,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김효형, 신미원, 김성철, 유홍준) 유홍준) 유홍준) 운주사 대웅전 뒤편 산 위의 마치 사람이 앉았던 것 같은 자국이 파인 이 바윗돌은
그 옛날 천불천탑 불사를 할 때 총감독이 앉아서 내려다보며 지시를 했던 바위라 하여 공사 바위라는 이름을 얻었다. 전설에 불과할 지라도 천불천탑을 지은 것을 보면 무시할 내용도 아니다. 공사 바위 아래 암벽에는 커다란 미래의 부처님 마애여래좌상이 새겨져 있다. 자연적 바위를 기단으로 세웠다는 탑들도 다양한 층수와 모양이 모두 다르다. 이 탑들의 몸에 도형이나 영문 기하학적 무늬들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운주사의 불상들은 대부분 못난이들이 수줍게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부처님이 아닌 소박한 민중들이 모인 것 같다. 낮은 곳에 엎드려 간절히 구원을 바라는 중생의 모습이라 하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박영규 박사님이 기도 중에 본 유태인들의 운주사 불사 공사를 보는 듯한 내용이다. 영어와 기하학적 글씨의 무늬는 박사님이 본 시공을 초월한 기도 속의 유대인들이 날아와서 뚝딱 만들어 놓고 떠난 것에 대하여 조금도 의심하기 싫고 믿고 싶다. 이제 부처님이 일어나셔야 하는 시대에 도달한 것 같다...
간절히 종교학을 전공한 박영규 박사는 운주사는 미래의 유태인과 우리나라와의 깊은 미래의 관계를 예시한 증거라고 하셨다.
https://youtube.com/shorts/BZwaENJETZk?si=PFFN0L8MIHxvlZ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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