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천재였던 역사적 인물들...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중 많은 것들이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실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과정은 어려울 수 있다. 페니실린에서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의심을 받았으며, 이것이 세상을 변화시킨 후에야 이러한 생각이 미치지 않았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역사를 통틀어 많은 사상가들과 발명가들이 이러한 좌절스러운 과정을 겪었으며, 몇몇은 인정받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출처: (Ranker) (Bored Panda)
조지프 리스터 : 루이 파스퇴르가 1870년에 세균 이론을 개발하기 몇 백 년 전, 의사들은 수술 부위를 소독하지 않았고, 심지어 손을 씻지 않고 수술을 실행했다. 그 당시 사람들은 감염과 질병을 "나쁜 공기"의 탓으로 돌렸다. 19세기 중반에 영국의 의사 조지프 리스터는 "나쁜 공기" 즉, "미아즈마" 이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했고, 세계 최초로 소독 스프레이를 개발했다. 하지만 의료계가 그의 논리를 받아들이는 데 수십 년이 걸렸다.
이그나스 제멜바이스 : 헝가리 의사 이그나스 제멜바이스가 학생들에게 특수 수액으로 손을 소독하는 것을 의무화할 때까지 손 씻기와 같은 간단한 규칙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 새로운 규칙이 시행되자, 병원의 감염률은 급락했다. 헝가리가 손 씻기 규칙을 채택하는 동안, 제멜바이스는 그 아이디어를 유럽의 다른 지역에 퍼뜨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그의 살균 기술을 채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크게 좌절했고 결국 그는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결국 오른손에 난 상처에서 시작된 감염으로 사망했다.
존 스노 : 영국의 의사 존 스노는 1854년 런던에서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을 논쟁의 여지가 없는 자세한 이론과 함께 저술했다. 스노는 콜레라 환자들이 어떤 수원의 물을 마시고 있는지 연구했고 그들이 항상 같은 수원의 물을 마신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연구된 수원에서 오염의 증거가 발견될 때까지, 그의 주장은 지배적이었던 미아즈마 이론에 의해 거부되었다.
로버트 고다드 :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고다드는 액체 연료 로켓의 발명가이며, NASA의 고다드 우주 센터는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로켓으로 우주 탐사의 가능성을 처음 제안했을 때 그는 모두에게 비웃음을 받았다. 1957년 스푸트니크가 발사되어 우주개발 역사의 서막이 열리기 전에, 고다드는 1919년에 '극한 고도에 도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은 로켓 비행의 기초이론을 세웠다. 비록 고다드가 오늘날 우주와 로켓 과학의 아버지로 여겨지지만, 그의 일생 동안 그의 업적은 대부분 무시되었다.
아르타르코스 :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아르타르코스는 사모스 섬에서 기원전 310년에 태어났고, 수천 년 전에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이론 중 하나를 발전시켰다. 아르타르코스는 최초로 지구가 태양 중심을 돈다는 태양중심설을 주장한 사람이다. 비록 그는 그 시대에 조롱을 받았지만, 아르타르코스의 믿음은 마침내 1610년 르네상스 시대의 천문학자 갈릴레오에 의해 증명되었다.
앨리스 에번스 : 19세기 과학계에서 흔히 그랬던 것처럼, 저온 살균을 연구하는 앨리스 에번스의 혁명적인 연구는 그녀의 성별 때문에 항상 무시되었다.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에번스는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을 먹으면 브루셀라증이라고 불리는 위험한 박테리아 감염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에번스는 모든 유제품은 저온 살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유제품 업계와 과학계 모두에게 비웃음을 샀다. 하지만 10년간의 설득 끝에, 저온 살균은 일반적인 관행이 되었다.
마르첼로 말피기 : 17세기 이탈리아의 의사 마르첼로 말피기는 현미 해부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생리학적인 발전과 두뇌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초를 닦았다. 그의 알려지지 않은 유산과 인체에 대한 그의 혁명적인 생각들 때문에, 말피기는 볼로냐에서 환영받았고, 그곳에서 그는 그의 삶의 대부분을 공부하고, 가르쳤다. 하지만 말피기는 말년에 폭행과 주택 침략의 희생자가 되었고, 결국 그의 집이 불타 교황의 보호 아래 로마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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