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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으로 사라진 ‘500년 역사’…러軍 포격에 파괴된 우크라 수도원

부자공간 2022. 6. 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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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교회 3대 성지 스비아토히르스크 라브라 수도원 불길속으로

정교회(正敎會)라는 명칭을 직역하면 '올바른 교회'이다. 영어 'Orthodox'는 본래 '정통의', '정통파'라는 뜻을 지닌 말로 정교회를 지칭하는 말 중 하나이다. 정교회는 가톨릭과 달리 '독립교회(獨立敎會, Αυτοκεφαλία, Autocephaly)'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교회는 이 여러 교회들의 집합체이고,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교회는 각 나라별로 "독립"된 교회로 위치가 승격하게 되어 있다.

 

이는 옛날 초대 교회의 구조를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은 문화권을 따라서 독립교회들이 있는 경향이 크지만, 옛날에는 아예 나라마다 교회가 따로따로 있었다. 따라서 각 지역들이 가톨릭에 비하면 훨씬 적은 통제하에 알아서 교회를 꾸려 나가기 때문에 각 지역의 문화 그 자체가 되어온 것이다. -나무위키-

 

우크라이나 문화부 장관은 SNS에 화염으로 휩싸인 수도원 옛모습
우크라이나 문화부 장관은 SNS에 화염으로 휩싸인 수도원 옛모습

 

16세기에 지어진 우크라이나 스비아토히르스크 라브라 수도원이 5월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화염에 휩싸였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교회 3대 성지로 꼽히는 수도원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됐다.

 

▶ AFP 통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비중이 가장 큰 기독교 교단인 우크라이나 독립 동방 정교회 소속의 해당 수도원은 스비아토히르스크 라브라(The Holy Dormition Svyatogorsk Lavra)로 16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자연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해당 수도원은 우크라이나 정교회가 2004년 수도원 라비라로 선포했으며, 유구한 역사를 토대로 우크라이나 3대 성지 중 하나로 꼽힌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매년 수천 명의 순례자가 방문하던 곳이다.■

 

전쟁의 화염속으로 사라진 정교회의 500년 역사는...? 안타까운 뉴스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그곳에 가득했을텐데... 이제 종교의 변혁을 예고하는 것이가? 시대가 무섭게 변화하고 있음을 ... 우리는 내일을 예측할수없는 사회에 살고있다.

인간이 AI의 감시와 지배를 받을 것인가? 

 

 

우크라이나 문화부 장관은 SNS에 화염으로 휩싸인 수도원
우크라이나 문화부 장관은 SNS에 화염으로 휩싸인 수도원

 

▶ 그러나 지난 4일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은 수도원은 화염에 휩싸였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비난하며 러시아를 유네스코에서 제명할 것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에 의해 모든 교회가 불타버리고 학교와 기념물이 파괴됐다.

 

러시아가 더는 유네스코에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확신한다”고 비난했다. 올렉산드르 트카첸코 우크라이나 문화부 장관은 SNS에 화염으로 휩싸인 수도원의 사진을 게재한 뒤 ”신성한 라브라 수도원이 러시아의 적대 행위로 불타고 있다. 이곳에는 약 60명의 어린이와 300명의 피란민이 있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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