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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쿠팡보다 싸게"…'가격의 끝' 보여주겠다는 이마트

부자공간 2022. 7. 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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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격의 끝' 보여주겠다는... "무조건 쿠팡보다 싸게"…

물가의 오름으로 국민들이 어려운데 이마트가 가격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것을 보고... 기업도 이렇게 노력을 한다면 크게 비난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홈플러스·롯데마트는 물론 쿠팡보다 낮게 판매할 것" 빠른 배송이라는 뉴스를 보고 반가운 마음이다. 계란, 쌀, 우유, 휴지 등 생필품에 해당하는 4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는 물론 온라인몰을 통틀어서도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싼 가격, 빠른 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유통 공룡으로 몸집을 키워온 쿠팡과 정면승부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 같은 가격 인하 경쟁이 유통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사실 40가지 상품은 자주 찾는 우리의 생필품이다. 국민에게 허리띠를 졸라메야한다는 정치인의 말보다 기업의 가격을 낮추는 것에 대한 노력이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코로나로 다중시설 이용이 불가할 때도 이마트몰, 새벽 배송등 다양하게 신선식품과 생필품 배달을 이용하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이마트의 모습에 이용자들은 사실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안심하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과 배송에 파손을 걱정하는 가방 배송등 대기업도 성의를 보이면 소비자는 그 마음을 느끼는 것이다. 이마트 쏙 배송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주 1회 이상 이용한다. 집집마다 현관 앞 배달이 많아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마트는 40대 필수 상품을 유통 업계를 통틀어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SSG닷컴 내 이마트몰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이마트는 각 필수 상품군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상품을 40가지로 추렸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 기간에 이마트는 매일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들 상품에 대해 최저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뉴스를 보면서 안심이 된다.   

 

"홈플러스·롯데마트는 물론 쿠팡보다 낮게 판매할 것" 빠른 배송·다양한 상품군 등 가격 외 요소 차별화 관건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공언했다. 계란, 쌀, 우유, 휴지 등 생필품에 해당하는 4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는 물론 온라인몰을 통틀어서도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싼 가격, 빠른 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유통 공룡으로 몸집을 키워온 쿠팡과 정면승부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 같은 가격 인하 경쟁이 유통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경쟁사가 가격을 낮추면 곧바로 다음 날 그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이마트의 이번 프로젝트가 전자상거래 1위인 쿠팡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이마트 측은 "해당 상품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물론 쿠팡보다도 싸게 판매한다"며 목표가 쿠팡이라는 점을 감추지 않았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22조2256억원을 기록하며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24조9327억원)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쿠팡 간 가격 인하 경쟁이 촉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쿠팡은 '최저가 보장'을 공개적으로 천명하지는 않았지만 경쟁 온라인몰이 판매가를 내리면 바로 자사 판매가를 최저가로 낮추는 '매칭 가격 정책'을 내부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 매일유업 등 101개 납품사에 타 온라인몰에서의 판매가격을 인상하도록 요구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부과받았을 정도다. 쿠팡 측은 상시 최저가 유지가 가능하겠느냐는 데 의문을 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최저가는 실시간으로 변동된다"며 '업계 최저가 공언'이라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소비자들에게 '이마트에서 장보는 게 가장 이득'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이슈를 선점했다고 평가한다. 다만 소비자들이 획기적인 가격 차이가 아니라면 배송·결제 편리성, 다양한 상품군 등 요소를 따져 쇼핑을 한다는 점에서 고객의 호응을 일으킬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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