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그로시'는 한국 방문 동안 "드라마 한편"을 남기고 갔다.

'IAEA 그로시' 숨어서 남긴 말,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고 수영"도 할 수 있다 

그러시는 한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고 수영도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갔다. 수영도하고 마실 수 있으면 더 잘된 일이다. 이제 한국 국민들이 바다보다 일본에서 사용하기를 권유할 것이다. 그로시 이분은 왜 이런 말을 숨어서 기자들에게만 했을 끼? 

 

김포 국제공항 들어올 때 마중 나간 국민들 앞에서 당당히 말해야지...ㅉ? 숨어서 몇 시간 후 들어온 그로시는 철저히 숨어서 그 말을 남기면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라 생각할까? 대한민국 국민은 그로시 자신의 나라 국민쯤 생각하면 오판한 것이다.

한국에서 국민들을 피해서 다니는 모습은 결코 자신이 없는 못난... 뭔가 투명하지 않는 행동이다.

 

우연히 더탐사에서 그로시 들어온다는 방송을 하기에 새벽 1시까지 지켜보았다. 그런데 방송을 시작하고 30분 내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오는데 놀라운 것은 시간이 촉박하니 공항 바닥에서 피켓을 만들고 누가 지휘하는 것도 아닌데 모이기 시작하여 밤 10시쯤은 제법 모여들었다.

 

그러나 도착 시간이 되었는데도 출국장을 나오지 않으니 사람들은 더 많이 모여들었다. 결국 밤 12시가 넘어서 그로시 일행 짐이 나오고 일행들은 나왔는데 그로시는 결국 뒤로 빠져서 나갔다는 것을 듣고 이미 그로시는 이번 한국 입국에서 모든 신용을 잃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입구라는 입구는 다 막았으니 그로시는 결국 비밀 탈출한 것이다.

 

그 깨끗한 물 피켓 든 국민들 앞에서 기자회견했다면 세계적 영웅이 되고 세계인들에게 신뢰를 주었을 텐데... 아쉽다. 그러나 그 용기도 없고 마음의 거리낌이 있는지 모르지만 기자들을 호텔로 불러들여 발표라는 내용이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고 수영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제주에서 온 학생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 학생도 공항 바닥에서 영어 피켓 만들어서 참여하고 저녁을 새벽 3시에 먹고 아침 6시 비행기로 제주도를 갔다는 것이다. 이런 열정적 국민을 누가 말리나...?

 

국회 앞에 비가 그렇게 와도 모여든 국민들... 감동은 빗속을 오토바이 타고 그로시를 쫓는 더탐사 최영민 감독... 정말 위험해서 보는 시청자가 가슴 조였다.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일처럼 위험한 일이다. 그리고 그로시 일행의 요주의 인물 더탐사 권지연 기자... 그로시 방한 동안 온 힘을 다한 더탐사를 보면서 누가 얼론인들이 이렇게 애국을 하는가 싶을 정도 감동이었다. 

 

그로시 방한 알리는 유튜브를 강진구  박대용기자 두 사람이 방송을 시작하고 바로 김포 국제공항에 모여든 사람들을 보면서 작은 유튜브이지만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번에 보여준 일이다. 유튜브 모두의 힘이다.

 

국회 앞 피켓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들 밥상 함께 지킵시다" 맞는 말이다 어른들은 다 살만큼 살았다. 자식을 둔 엄마들의 걱정인 것이다. 누가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줄 것인가? 그로시 방한 모습으로 국민들은 더 신뢰를 하지 않는 마음이다. 우리 국민들을 피해서 다닌 그로시는 이미 세계를 향하여 자신의 비굴함을 보여준 꼴이다.

 

이번 이 사건은 더탐사의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주도권은 대한민국의 것이 된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 했다...ㅎㅎㅎ 국가가 못하면 국민이 하는 좋은 예인 것 같다. 그로시가 떠난 시간까지 흥미로운 후쿠시마 오염수 드라마 한 편이었다. 모든 개인 유튜브들의 협조도 결국 국민이 이기는 드라마이다. 유튜브의 무서운 기능과 활동은 대단하다.

 

빗속에서 그로시를 추적하는 영상은 뿌연 안개와 장대비... 한 편의 드라마다. 평소 오래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와 원자력 발전소에 관한 방송을 해 오던 최영민 감독의 그로시 추적 드라마는 어제 그로시가 한국 떠난 시간까지 끝이 난 것이다. 

 

영웅이 될 뻔한 그로시는 결국 자신이 자신을 속일 수 없었는가...? 그로시는 자신의 나라 국민 생각하듯이 대한민국을 생각헀다면...ㅉㅉㅉ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 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