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뒤 바다의 '반격' 시작 "KISTI 슈퍼컴" 연구로 확인

탄소중립 뒤 바다의 '반격' 시작된다 "KISTI 슈퍼컴" 연구로 확인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포스텍(POSTECH) 연구팀은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탄소중립 이후에도 심해에 축적된 열이 표층으로 방출되면서 특정한 기후변화 패턴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탈탄소화 정책에 의한 기후회복을 방해하는 '해양의 반격'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소중립 이후에도 심해에 축적된 열이 약 100년 동안 표층으로 방출될 것으로 예상다.

이로 인해 해수면 상승, 해양 순환 변화, 극심한 강수 및 가뭄 증가 등의 기후변화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위도 해양에서 온도 상승이 두드러지고 적도 태평양에서는 엘니뇨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는 여름철 강수량 증가, 열대수렴대(ITCZ) 남하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는 탄소중립 달성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후변화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탄소 배출 감축과 더불어 해양 환경 변화에 대한 관찰 및 대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1. 탄소중립 이후 바다의 변화

 

심해 열 방출: 탄소중립 과정에서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는 심해에 축적된 열을 방출시키고, 이는 해수면 상승, 해양 순환 변화, 극심한 기상 현상 등의 영향을 미친다.

 

해양 산성화: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해수에 흡수되면서 해수의 산성도가 증가하고, 이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

 

해양 생태계 변화: 해수 온도 상승과 산성화는 해양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변화시키고, 생물 다양성 감소, 어획량 감소, 멸종 위기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2.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KISTI-POSTECH 연구팀: 탄소중립 이후 심해 열 방출이 특정한 기후변화 패턴을 형성한다는 연구 결과 발표 (2024년 2월)

연구 방법: 최첨단 지구 시스템 모델 활용, 심해에 가상으로 열 추가하여 대규모 시뮬레이션 수행

 

연구 결과:

 

고위도 해양에서 온도 상승 두드러짐

적도 태평양에서 엘니뇨 지속적으로 나타남

전 지구 자오면 순환의 시작점인 열대수렴대(ITCZ) 남하

한반도 여름철 강수량 유의미하게 증가

 

연구 의미: 탄소중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후 변화 및 해양 환경 변화 예상, 탈탄소화 정책과 더불어 해양 환경 보호 중요성 강조

 

3. 해양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

 

연구 결과: 탄소중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후 변화 및 해양 환경 변화 예상

 

우려 사항: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해안 침식, 기후 난민 증가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인한 어업 피해, 식량난, 생물 다양성 감소

극심한 기상 현상 증가로 인한 인명 피해, 경제적 손실

 

4.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

 

탄소 배출 감축: 탈탄소화 정책 강화,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해양 오염 방지: 해양 쓰레기 감소, 해양 오염 물질 관리 강화, 해양 보호구역 확대

지속 가능한 어업: 불법 어업 단속 강화, 어획량 관리 시스템 개선, 어종 보존 노력

국제 협력: 해양 환경 보호 관련 국제 협약 체결 및 이행,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5. 추가 정보

 

유엔환경계획(UNEP): https://www.unep.org/

 

6. 결론

 

탄소중립 이후에도 바다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은 탄소중립만큼 중요하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탄소중립 뒤 바다의 '반격' 시작된다…KISTI 슈퍼컴 연구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