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효고현(県)의 '히메지성' 외국인 입장료 4배 인상 방안을 검토 중

일본 효고현(県)의 '히메지성' 외국인 입장료를 4배 인상 방안을 검토 중

히메지성은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 있는 '백로성(白鷺城)'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성이다. 1609년에 완공된 이 성은 일본에서 가장 잘 보존된 성 중 하나이며, 199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히메지성 주요 관광 명소:

 

대천수: 히메지성의 중심 건축물이며,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수각 내부에는 전시관이 있으며, 최상층에서는 히메지 시내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니시노마루 정원: 히메지성 서쪽에 위치한 정원이다. 넓은 잔디밭과 벚꽃나무가 있어 봄철에는 특히 아름답다.

 

오테몬: 히메지성의 정문이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성 내부의 세 번째 성곽 안뜰인 산노마루까지 들어갈 수 있다.

 

코코엔: 히메지성 주변에 위치한 일본 정원이다. 아름다운 연못과 다리가 있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히메지성 여행 팁:

 

히메지성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성 내부에는 많은 계단이 있으므로, 체력에 자신이 없는 경우 천수각까지 올라가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히메지성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다.

 

 

“일본인은 1만원, 한국인은 4만원”…이중가격제 도입한 日 유명 관광지 역대급 엔저로 광광객들이 몰리는 일본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자국민보다 비싼 요금을 징수하는 '이중가격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효고현(県)의 히메지성이 외국인을 상대로 입장료를 4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문화유산 인정을 받은 히메지성은 17세기 일본 성곽을 대표하는 목조건축물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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