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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안내견의 날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

부자공간 2024. 4. 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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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안내견의 날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

세계 안내견의 날은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되어,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어 안전하고 독립적인 삶을 돕는 안내견의 소중함을 기리는 날이다. 1992년 세계안내견협회(IGDF)에서 제정했으며, 이 날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감사를 표현한다.

 

■ 안내견은 무엇일까요?

 

안내견은 시각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돕기 위해 훈련된 개이다. 주로 골든 리트리버, 라브라도 리트리버, 독일 셰퍼드 등의 품종이 사용되며, 2년 이상의 엄격한 훈련 과정을 거쳐 인증된다. 안내견은 주인의 지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한 보행 돕기: 횡단보도, 계단, 장애물 등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안내한다.

방향 인지 돕기: 원하는 장소까지 안내하거나, 길을 잃었을 때 도와준다.

물건 찾기: 지팡이, 휴대폰, 물병 등 떨어뜨린 물건을 찾아준다.

정서적 지원: 시각 장애인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합

 

■ 안내견의 훈련 과정

 

안내견은 엄격한 훈련 과정을 거쳐 시각 장애인과의 협력을 배우고 다양한 명령에 복종하도록 훈련된다. 일반적으로 18개월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훈련 과정은 다음과 같다.

 

사회화 훈련: 다른 사람, 동물, 소음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훈련한다.

기본 명령 훈련: 앉기, 엎드리기, 기다리기 등 기본적인 명령을 따르도록 훈련한다.

 

걸음마 훈련: 안내견 사용자의 옆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훈련한다.

장애물 회피 훈련: 계단, , 기둥 등 다양한 장애물을 회피하도록 훈련한다.

 

교통 안전 훈련: 횡단보도, 신호등, 자동차 등 도로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훈련한다.

 

■ 안내견과 함께하는 삶

 

안내견은 시각 장애인에게 단순한 동물을 넘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안내견 덕분에 시각 장애인은 보다 독립적이고 활발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또한, 안내견은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외로움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 안내견을 위한 배려

 

안내견은 공공장소에 동반 입장이 허용되는 특별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안내견에 대한 무지나 편견으로 인해 차별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안내견을 만날 때: 안내견은 업무 중이므로 만지거나 간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공공장소 이용 시: 안내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주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시각 장애인과의 소통: 안내견을 통해 시각 장애인과 소통할 때는 안내견보다는 시각 장애인을 직접 응시하고 말하는 것이 예의이다.

 

■ 세계 안내견의 날에 할 수 있는 일

 

안내견에 대한 정보 알아보기: 안내견의 역할과 훈련 과정, 안내견 사용자의 경험 등에 대해 알아본다.

기부 또는 자원봉사: 안내견 양성 기관에 기부하거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안내견 사업을 지원한다.

 

안내견 사용자 인식 개선: 안내견 사용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안내견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이해를 높인다.

 

감사 표현: 길거리에서 안내견을 만나면 사용자에게 인사를 하고, 안내견의 헌신에 감사를 표현한다.

 

■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안내견은 시각 장애인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세계 안내견의 날을 기회로 안내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시각 장애인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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