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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끝없는 추모행렬... "마지막길 함께 하고파"…

부자공간 2022. 9.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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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끝없는 추모행렬... "마지막길 함께 하고파"…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마지막을 함께하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스카이뉴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여왕의 관이 안치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시작된 조문객 행렬은 램버스교를 건너 템스강을 따라 타워 브리지까지 길게 이어졌다. AP는 조문 대기 줄 길이가 7㎞에 달했다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시신


수천 명의 추모 인파는 여왕에게 직접 조의를 표하기 위한 몇 분을 위해 길게는 10시간을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조문객들을 위해 이동로를 따라 곳곳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엘리자벳2세 발바리 개

 

일반 조문은 여왕의 장례식이 엄수되기 직전인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24시간 내내 계속된다. 영국 정부는 관광객을 포함해 영국 전역에서 약 75만명이 조문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여왕 조문행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 국왕은 이날 별다른 일정 없이 런던 하이그로브 저택에 머물렀다.
찰스 3세 국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여왕의 장례식 참석이 예정된 세계 각국 정상들과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국왕


윌리엄 왕세자 부부는 잉글랜드 동부 샌드링엄의 샌드링엄 하우스를 방문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여왕을 애도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영국 시민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왕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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