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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산불에 불타는... 유럽 곳곳서 ... 英 비상사태 선포

부자공간 2022. 7.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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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서 산불과 폭염으로 고난의 길...

자연재해는 이미 예고된 것이다. 특히 2022년은 많은 예언가들이 연초부터 불과 물의 재난이 일어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유럽이 유독 폭염이 심하다. 뉴스는 ▶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모두 폭염과 산불로 며칠째 재난이다. 프랑스 소르본대학 ‘피에르시몽 라플라스 연구소’의 로베르 보타르 소장은 “지금까지 연구한 것을 보면 유럽의 폭염 강도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 한, 폭염은 더욱 심해지고 더 자주 발생할 뿐 아니라 지속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기상청은 처음으로 적색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유럽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7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는 ▶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서부 유럽과 모로코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지역에서 폭염과 강한 바람으로 닷새째 산불이 번지고 있다고 (AP) 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산불이 주거 지역으로 번지면서 이 지역에서 1만4천여명이 대피했고, 1천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산불 진화를 벌이고 있다. 산불로 적어도 9650헥타르의 숲이 피해를 입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프랑스 서부 지역에서 섭씨 40도 이상의 이상 고온이 나타나고 있으며, 프랑스 전체 96개 주(데파르망) 가운데 38개 주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스페인에서도 최고 기온이 4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다.

▶ 남부 해안 지역인 말라가 인근 마을에서는 3000여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했고, 중서부 엑스트레마두라주에서도 산불로 3천헥타르의 숲이 소실됐다. 산불은 이 지역의 몽프라게 국립공원 근처로 번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포르투갈에서도 40도에 이르는 폭염과 함께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최근 며칠 동안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40도가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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