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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심야신당에서...

부자공간 2022. 7. 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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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신당'에 찾아 온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심야신당을 보면서 가끔은 참으로 인간에게 100% 행복은 없구나 반드시 성공의 대가를 치러야 성공이라는 것을 가질 수 있구나...? 그리고 놀라울 때도 있다. 정호근 그 사람은 본래 연예인인데... 무슨 사연으로... 그런데 다른 연예인들이 상담을 하는 것을 보고 고개가 저절로 끄덕거린다... 맞다... 맞다... 이런 경우가 참 많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이자 웹툰 작가 주호민 이 사람이 나온 것을 보고 정호근의 점사에 나온 자식에 대한 것을 듣고 놀라웠다.

 

아들의 발달장애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순간 주호민 이 사람이 신과 함께 영화가 잘될 때 아이가 그렇다는 말을 듣고 아마 정호근 그분은 왜 그런 자식을 하늘이 준 것인지 알 것 같은데...? 순간 '신과 함께' 거기에 자식의 비밀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과 연(因과 緣) 그 생각이 났다. 하늘이 주는 것은 반드시 그런 원칙에 의하여...? 사랑을 준 것인가...?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신과 함께'의 원작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신(身)들의 세계를 그려내는 그속에 신은 인간과 같이 존재하는 것인데 그 세계를 그냥 작품이 나온것이 아니다. 이미 작가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그 속에서 신과 인간의 세계를 오가며 만들어진 세상이 있어서 그런 글을 썼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처음 영화 광고를 보고 누가 저 작품을 썼을까...? 궁금했는데...? 작가 얼굴은 이번에 처음 본 것이다. 사람은 신과 하늘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의 자식에 대한 고충은 또 다른 뭔가를 주기 위한 것일까...? 인간에게는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하늘이 준다고 했는데...? 아마 '신과 함께'에서 자식이 어디서 온 것인지 찾으면... 그 답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심야신당을 보는 내내 그런 막연한 생각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부모는 자식을 보면 억장이 무너져서... 하지만 그곳에서 온 이유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정호근은 앞으로 '주호민이 좋은 작품이 나올것이다'는 희망을 주는 예언을 했다... 기대해 보자... 정호근의 확신은 정확해서...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명만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 원귀였던 수홍(김동욱)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우연히 그가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도 기억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데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 나무위키-

 

▶ 15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했다. 정호근은 주호민에 대해 "가슴속에 겪어온 일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 갈등 속에 굉장히 힘든 10년에서 15년을 살고 있다. 인기 작가 반열에 올라온 건 맞지만 사람들 생각만큼 부귀영화를 누리는 자리가 아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두 아이를 잃은 경험이 있는 정호근은 "나와 비슷한 처지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자식에게 걱정이 있는 운명이다. 극복해야지 하면서도 마음속 앙금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호민은 "첫째 아이가 지금 10살인데 3살 때 발달장애 판정, 자폐가 있다. 그때 굉장히 어려웠다. '신과 함께' 영화가 너무 잘 돼서 사방에서 축하를 받을 때였다. 근데 집에 가면 감정의 파도가 너무 큰 거다. 그때가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0년 11월 직업 동료 만화가인 와이프 한수자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심야신당 주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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