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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인 한국, 살기 힘들다"…국내박사 딴 외국인 해외로

부자공간 2022. 6.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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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사 딴 외국인 60% 해외로 "폐쇄적인 한국, 살기 힘들다"…

뉴스를... 보고 아직도 한국은 글로벌이 아닌가? 어쩌면 폐쇄적이 아니고 이기주의가 팽배해서... 이제 생각의 틀을 깨어야 한다. 지금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해외로 유학을 가는가? 그들이 그 땅에서 받을 대우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먼저 의식을 바꾸어서 세계인을 품어야 한다. 특히 유럽인들의 우월주의는...? 우리나라 국내가 우선 열려야 한다. 대한민국이 세계화되려면 문화예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 과학과 다양한 기술 이런 깊은 학문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박사들이 자리를 잡고 그것이 국제화되어야 국가의 기본이 기초가 튼튼해질 것인데 이런 뉴스를 보면 안타깝다. 한국인들에게 한국은 살기 쉽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힘든 나라이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야한다. 세계는 같은 시간대에 움직이는데...

 

동남아시아나 인도, 유럽인은 더욱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우리나라의 글로벌 인재 유치 제도가 후진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제 세계는 하나의 지구위에 얼굴색과 지역적 문화만 다를 뿐 모두가 하나인데... 앞으로 인류의 모든 사람들을 우리 천손민족(天孫民族)이 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나라의 예언이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이다.  "여전히 한국은 외국인이 정착하고 돈 벌기 어려운 나라 같다" 어떻게보면 아직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나라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뉴스를 보면 아직 우리나라는 멀었는가...?     

 

뉴스는 ▶ 저출산發 인재난 해결 위해 외국인력 유치 주장 힘 받지만 언어·문화 장벽 극복 어려워 억대연봉 줘도 인재 못 데려와 박사학위 외국인 연구인력 기업 300곳 평균 0.3명만 채용 "취업해도 영주권 취득 힘들어 낡은 고용허가제도 손질 시급"국내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일본인 A씨는 10년 넘게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에서 소규모 디자인 회사를 열었지만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함에도 일감이 들어오지 않아 벽에 부딪힌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국내 기업에 취업하려고 했지만 내국인조차 취업을 하는 게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려워 창업을 택했는데 결국 귀국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씨는 "대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는데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여전히 한국은 외국인이 정착하고 돈 벌기 어려운 나라 같다"고 말했다. 저출생 쇼크로 인한 인재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해외 우수 인재들에게 문호를 열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외국계 우수 인력은 한국에 정착하지 못한 채 떠나고 있다. 대학과 기업 등이 외국인 인력을 쉽게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이민자에게 우호적인 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중국·인도 등 외국 출신 우수 인력에게 높은 연봉을 주고 데려온 이후에도 이들이 각종 제도와 문화적 걸림돌로 인해 되돌아가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공계 엔지니어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은 억대 연봉을 지급하고서라도 외국인 우수 인력을 스카우트하려는 의지가 강하지만, 언어 장벽과 식생활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채용에 번번이 실패하기 때문이다. 이공계 인력풀이 큰 인도가 대표적이다. 한국인도협회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인도인 엔지니어들을 연계해주려고 해도 중소기업에서는 영어 면접은커녕 이력서조차 검증하기 어려워해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인도인의 경우 채식주의자가 많은데 채식 메뉴가 없는 식당이 대부분"이라며 "구내식당에서 밥 한 끼 제대로 먹기 어려워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말했다.  "아직 한국은 외국인을 유치할 사회적·문화적 준비가 갖춰지지 않은 것 같다"

 

"지난 정부에서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외국 학생들의 국내 석사 과정을 지원하기도 했는데, 석사 취득 이후 지원이 끝나면 이들이 일본이나 유럽 등으로 유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외국의 우수 인력이 한국에서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은 다민족 국가보다 폐쇄적인 문화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단기간에 외국인 출신 우수 인력을 대거 모집하기 어려운 이유다. 국내 한 중견기업의 차장급 직원 이 모씨는 "연구개발팀에 중국인 사원이 일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배려를 하더라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을 수밖에 없다"라며 "그나마 가까운 중국이 이렇다면 동남아시아나 인도, 유럽인은 더욱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우리나라의 글로벌 인재 유치 제도가 후진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계속해서 국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영주권을 주고 귀화까지 이어지도록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제는 고용허가제를 넘어 아세안 등의 국가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 등의 장기적인 대응책을 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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