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open run)이란...? 명품 시계·보석, 가방보다 성장 속도 빨라
오픈런(open run)이란...? Open(문 열려 있는)과 Run(달리다)의 합성어로 '매장이 오픈하면 바로 달려간다'라는 뜻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 등 매장 개점 시간을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면 달려가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연 같은 것을 폐막 날짜를 정해 놓지 않고 무기한으로 하는 일이다. 이제 소비자의 욕구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최고 부자는 가방→시계·보석에 관심... 매출 비중 'UP' 샤넬백 대중화... '나만의 명품' 보여주는 주얼리 선호... 연 2000만원 이상 구매한 VIP 고객의 전체 매출에서 명품 시계·보석 매출 비중은 22%였다. 전체 고객의 명품 시계·보석 매출 비중(16%)보다 6% 포인트 높았다. VIP 고객의 시계와 보석 매출 비중은 갈수록 많아진다는 것이다. 연간 1억원 이상을 구매하는 VVIP 고객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시계·보석로 옮겨졌다. 올 상반기 명품 시계·보석 매출이 전년 대비 76% 이상 고신 장했다는 것이다.
명품 시계와 보석 매출 비중이 약 31%를 차지했다. 전체 고객의 명품 시계·보석 매출 비중(16%)의 두 배에 이른다. 2020년과 비교해도 명품 시계와 보석 매출 비중이 13%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4% 포인트 증가한 명품 잡화보다 비중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 같은 명품 시계·보석 신장세에 대해 “차별화된 VIP 서비스 등이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또 VIP 고객의 자택에 방문해 주요 시계·보석 상품을 일대일로 컨설팅해주는 서비스(PS to Door)가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가 보석은 보안상 위험으로 백화점 반출이 어렵지만 최상위 VIP 등급인 PSR 등급(연 1억 원 이상 구매)에 한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샤넬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은 VIP가 아닌 것이다.
샤넬 매장의 불친절을 호소하는 일반 구매 소비자들은 결국 같은 가격을 주고 명품을 구매해도 특별 대우를 못 받는 것이다. VVIP 손님은 쇼핑을 매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가정 방문 쇼핑을 한다는 것은 오래된 사례이다. 명품을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이제 명품 물품에 맞게 사람의 자존감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이미 오래전부터 명품 시계·보석은 세월이 몇십년 지나도 그 값을 하는 것으로 알여져 있다. 아무튼 명품은 가질만한 자격있는 사람이 가져야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줄을 서서 명품을 사야 하는 것은 참으로 딱한 일이다. 명품 매장은 이미 VIP 명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신분증을 요구하는 사례도 웃기는 일이지만 명품을 사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매장 직원에게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명품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은 명품만큼 자존감을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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