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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주호민'작가 "자녀 담당 특수교사" 경찰 신고 부모의 마음

부자공간 2023. 7.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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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주호민' 웹툰작가 "자녀 담당 특수교사" 경찰 신고 부모의 마음

자식을 둔 부모는 자기 자식이 외부로부터 받을 잘못된 영향을 당하면 늘 가슴 아픈 것이다. 뉴스를 보면서 부모로서 얼마나 마음 아프면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 두었는지 알 것 같다. 공인으로서 부모도 자식을 둔 부모는 누구나 가슴이 아픈 법이다. 발달장애 아동도 마음의 소통이 서로 되면 특별한 행동을 자제하기도 하는데... 안타깝다.

 

정호근 선생을 찾은 주호민 작가는 ■ 아들의 발달장애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순간 주호민 이 사람이 신과 함께 영화가 잘될 때 아이가 그렇다는 말을 듣고 아마 정호근 그분은 왜 그런 자식을 하늘이 준 것인지 알 것 같았다.■

 

주 작가는 "초등학교 2학년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며 "확인이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

 

발달장애아동도 분야별 장애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분야는 아주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발달장애 아이는 모를 것이라는 착각을 하면 안 된다. 발달장애아를 돌본적이 있는 사람은 경험한 일들이다. 특수교사의 근무 어려움도 알지만 이 문제는 자식을 둔 부모의 아픈 마음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주호민작가도 그 교사도 모두 서로 용서가 필요할 것 같다. 특수교사는 사랑이 없이는 그 업무를 하기 어려운 일이다. 특수교사로 근무하려면 모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자리이다.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과 근무환경이 힘든 교사의 업무 사이의 논쟁인 것 같다.     

 

'교사 신고' 논란 주호민 "단순 훈육 아니었다"  ▶ 웹툰 작가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 성향 자녀를 담당한 특수교사를 경찰에 신고한 것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주호민 작가는 자녀가 두려움을 표현하며 등교를 거부하자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 학교에 보냈고,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재판 결과를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 작가는 26일 밤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교사가)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해 교사를 교체하기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며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주 작가 부부가 지난해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으며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주 작가의 자녀는 동급생 앞에서 신체를 노출하는 등 돌발행동을 해 통합학급(일반 학생과 함께 수업받는 학급)에서 특수학급으로 분리됐는데, 특수 학급의 교사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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