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총리… 6살 딸 데리고 G20 간 논란 일자 "상관 마라"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의 딸을 데리고 G20 참석하여 많은 비판이 일어났다. 모든 부모는 자신의 자식이 소중하다. 하지만 국가적 대업(大業)으로 참석한 자리에 자신의 딸을 데리고 간 것을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가...?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남용이 될 수도 있다. 여성이 엄마와 일을 겸업하는 것의 어려움은 전 세계 어느 나라이든 여성들의 힘든 작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대의(大義)와 대업(大業)에는 가족이라는 작은 것에 마음을 두는 것이 잘한 일인가...? 총리의 딸이 아주 예쁘게 유일하게 그 장소에 참석한 모습을 보고 여러 생각이 떠 오른다. 이탈리아 총리도 길게 자리를 지킬지...? 이제 정치인은 자신을 희생하여 국민을 구하지 않는 지도자들은 퇴출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과연 이태리 총리는...? 이 문제를 소홀하게 여기면 자리가 위험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총리가 탄생하는 셈이다. 첫 여성 총리라는 것 외에도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첫 극우 지도자를 이탈리아는 맞게 된다. '이탈리아의 형제당'은 무솔리니의 파시즘 세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래서 이 당을 이끄는 멜로니는 '여자 무솔리니'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 역시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나흘간의 일정에서 과연 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여유가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멜로니 총리의 선택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론 멜로니 총리가 G20과 같은 국가 중대사를 앞두고 국가수반으로서 공(公)과 사(私)를 더욱 엄격하게 구분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우세했는데요. 멜로니 총리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인 조르자 멜로니(45)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6살 딸을 데려간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16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틀간 쉼 없이 일만 했는데, 믿을 수 없는 논쟁이 벌어져 있더라"며 "내 딸을 어떻게 키울지는 당신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는데요.
멜로니 총리가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맞아 나흘간의 공식 외교 일정에 6살 딸 지네브라, 아이 돌보미와 동행한 것을 두고 이탈리아 현지에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일간 '라스탐파'는 "여자들이 자녀를 일터에 데려가지 않는 이유를 멜로니 총리는 아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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