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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빙하 참사 “기후변화가 원인” 돌로미 산맥 …

부자공간 2022. 7. 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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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리는 돌로미티 산맥 빙하 붕괴 참사의 원인으로 기후변화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으로 난리이다. 이제 지구에서 기후변화를 실감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것에 대한 준비해야한다. 자연의 변화가 인간에게는 무서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지구 곳곳의 이상징후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경고이다. 이제 인간이 지구가 주은 경고에 대한 답을 알아야 한다.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인 마르몰라다 정상(해발 3천343m)에서 빙하 덩어리와 바윗덩이가 한꺼번에 떨어져나와 다수의 등반객을 덮쳤다. 전문가들은 빙하 덩어리가 떨어져 나온 데에는 지구 온난화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수년간 노출된 빙하가 녹으면서 질량과 부피가 점점 줄어들었고, 여름철에 더 많은 열이 가해지면서 덩어리로 쪼개져 나올 정도로 빙하의 상태가 불안정해졌다는 설명이다. 

 

▶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돌로미티 산맥 빙하 붕괴 참사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습니다. 드라기 총리는 사고 현장을 찾은 뒤 "전례가 없는 이번 사태는 의심할 여지 없이 환경·기후 상황의 악화와 관련이 있다"며, 사고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번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의 최고봉인 마르몰라다 정상에서 빙하 덩어리와 바윗덩이가 한꺼번에 떨어져나와 다수의 등반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 14명은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고 당시 정확한 등반객 규모를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사망자 혹은 실종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출처 SBS뉴스 ■

▶ 이탈리아 국가경찰 과학수사 부서 책임자인 지암피에트로 라고는 9일(현지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돌로미티산맥 마르몰라다에서 발생한 희생자는 모두 신원이 확인됐으며 11명에서 더 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사망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볼 만한 요인은 더 없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과 구조 당국은 사고 초기에 사망자를 실종자로 분류하는 등 집계상의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사고 엿새 만에 희생자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고 공식 집계를 확정했다. 지난 3일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인 마르몰라다 정상(해발 3천343m)에서 빙하 덩어리와 바윗덩이가 한꺼번에 떨어져나와 다수의 등반객을 덮쳤다. 전문가들은 빙하 덩어리가 떨어져 나온 데에는 지구 온난화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수년간 노출된 빙하가 녹으면서 질량과 부피가 점점 줄어들었고, 여름철에 더 많은 열이 가해지면서 덩어리로 쪼개져 나올 정도로 빙하의 상태가 불안정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돌로미티산맥 파사 계곡에서는 이번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애도 행사가 지역 주민과 등반객 등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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