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여기요...!!! 아우성이

이재명! 여기요... 여기요.!!!

한 매체를 통하여 공원(公圓)인지 산(山)인지에서 언덕에 사람들이 수없이 모여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잠시 후 환호와 함께 나타난 한분은 이재명 후보였다. 선거를 패한 후 처음 보는 모습이다. 건강하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 환호와 함께 난리이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아주 노련하다. 군중 속에서 사진도 찍고 악수도 한다. 놀라운 것은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고 젊은 남성들도 아주 많다 중요한 것은 세대가 바뀐 것 같다.

 

예전에는 정치를 나이 든 어르신들이 모여들었는데 오늘 그곳에는 아주 젊은 여성들이 푸른색 꽃다발과 푸른 장미 한 송이 수많은 카드를 전달하는 젊은 여성 유권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아예 민주당을 젊은 세대로 바꾸어 버린 것인가? 간간히 나이 드신 분도 있지만 참으로 연예인보다 더 인기 좋은 정치인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놀라운 것은 그것을 일일이 키높이에 맞게 배려하는 이재명 후보를 보고 오늘 약간 울꺽했다. 참으로 대단한 내공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기요! 여기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온다. 그저 손이라도 잡아보고 사진을 찍으려는 젊은 여성들의 열정은 놀랍다. 연예인이 와도 이 정도일까 싶을 생각이든다. 보는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든다. 같은 편 아닌 사람도 그 장면을 보면 감동일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저런 장면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으니 더욱 신기했다. 본색이 그대로 보이는 장면이다. 화면을 보는 내내 곳곳에 젊은 여성들의 환호와 팬심은 정치인이 아닌 연예인 이재명이다. 정말 처음 보는 광경이다. 어느 여성은 아빠에게 딸이 매달려 아빠를 응원하듯이 안아주면 주변에 여성들은 축하의 박수와 환호를 보내준다.

 

정말 모든 정치가 이렇게 감동이면 좋겠다. 떨어지고도 인기를 유지하는 그 비법은 무엇인가 싶을 정도이다. 오늘 이재명 후보는 그 장소에서 승리를 한 것이다. 보수들이 보면 부럽다. 보수들은 저런 기발함이 없다. 보수도 하루빨리 젊음을 만들어야 한다. 보수도 변해야 한다. 보수는 이 행사를 방해하는 못난 짓을 하는 것 같아서 언제 변할 수 있을까?

 

방해한다고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잘 써야 이기는 것이다. 우리 보수는 언제 시대에 맞게 신박할 수 있을까?

 

산상(山上) 축제 공연을 하는것 같은 그 장소는 아주 잘 선택한 것 같다. 마이크를 잡은 이재명 후보는 천천히 아주 여유 있게 말을 시작했다. 한 가지 놀란 것은 이재명 후보의 모습이 너무나 편안하고 여유 있게 보이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그는 "나는 내일부터 계양 시민입니다.

 

우리 계양 시장까지 걸어서 가자 가다가 길에 떨어진 휴지도 줍고 시장에서 점심도 먹고 장도 많이보고..." 그는 아주 낮은 여유의 톤으로 말을 시작한다. 그의 말은 아주 감동을 준다. 건너편 반대자들이 방해 공작을 해도 수많은 관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재명 후보의 조용한 말에 귀를 기울인다. 겪이있다.

 

관중의 환호는 수시로 연발하여 나온다. 야하~ 젊음의 환호는 주변을 꽉 채운 듯하다. 이재명 후보의 기자문 낭독 때는 갈수록 환호가 폭발한다. 마치 대통령 선거유세를 보는듯하다. 누가 이렇게 만든 것인가? 이재명은 마치 모든 것을 내려놓은 도인(道人) 같이 보인다. 그들의 후보 이재명의 출마 선언인 것이다.

 

매체를 보는 내내 부끄러운 것은 반대편에서 방해하는 마이크 소리는 남의 집 잔치에 예의 없이 방문한 술 취한 술꾼 같은 느낌이 들고 같은 국민으로 부끄럽다. 이제 제발 남을 헐뜯는 것보다 이성적인 당당한 경쟁을 해야 한다. 오히려 보수를 욕먹이는 일 그만해야 한다. 국민은 이런식 못난 짓 하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마이크는 그런 곳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재명, 여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