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과 미완성을 풀이하다

완성과 미완성을 풀이하다

완성과 미완성 1. 완성은 “사랑”과 “절대성”, “창조성” 그리고 “선의 독재성”을 갖는다. 2. 미완성창조는 창조자의 간여를 통한 베품의 기쁨을 위해서이다. 따라서 미완성자는 “먼저 받고”, 되돌려 주는 존재이지만 완성자는 “먼저 주고”, 뒤에 되돌려 받는 존재이다. 3. 완성은 창조의 “출발”이요, 미완성은 재창조의 “시작”이다. 따라서 완성은 위(爲)하는 자리이기에 “베풀면서(授)” 행복을 느끼지만, 미완성은 부족의 상징이기에 “받으면서(受)” 행복을 느끼는 법이다. 4. “미완성”의 “외적 권능(權能)”과 “완성”의 “내적 영성(靈性)”은 반비례한다. “미완성기”는 “외적 타력규제”의 때이며, “완성기”는 “내적 자율규제(책임)”의 때이다. 5. “분열(分裂, dissolution)”은 “미완성기”의 산물이요, “조화(造化)”는 “완성기”의 산물이다.

 

6. “미완성기”는 “육적(肉的)”, “물질적 권위”의 시대이지만 “완성기”는 “영적(靈的)”, “정신적 권위”의 시대이다. 7. 미완성자에게 보편자(신-神))는 “초월적 존재”이지만 완성자에게는 “내재적 존재”이다. 8. 미완성기는 “절대자” 중심 역사(役事)시대요, 완성기는 “인간” 중심 역사(役事)시대이다.  9. 완성기는 외적(外的) “두려움”에서 내적(內的) “존경”으로 전환되는 때이다. 10. 완성기는 법(法)과 제도의 때이므로 지도자는 인물 중심의 외적 “권위”가 아닌 설계도(프로그램) 중심의 “대리자(代理者, agent)”로서 기능(機能)하게 되는 법이다. 11. 완성기 때는 “말씀”의 기도(祈禱)가 통하지 않는 이유? 재창조는 존재론 적 말씀의 기도가 아니라 직접적 행위(行爲)에 의한 인격적 “실천”의 때이기 때문이다. 12. “미완성기”는 “무지(無知)”의 때이므로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하고서도 삶이 가능한 때이지만 “완성기”는 “깨달음 각(覺)”의 때이니 삶의 존재론적 목적을 찾지 못하면 자아(自我)를 유지할 수가 없는 법이다.

 

13. “교만”·“투기”·“혈기”·“거짓” 등은 이기심의 산물이므로 미완성기의 “유물(遺物, a legacy)”일 뿐이다. 14. 작은 것이 귀여운 이유? 미완성의 상징적 존재이므로 완성기까지는 언제나 보호(保護)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15. 완성자가 베풀지 못하면 인격심판의 “참소(讒訴, a false charge)”  조건에 걸리는 법이다. 16. 열매가 완성되지 못하면 새로운 생명의 “씨”를 뿌릴 수 없듯이, 인간도 사랑 완성을 성취하지 못하면 그 떡잎을 다음의 세계에서 피울 수가 없는 법이다. 17. 모든 완성의 존재는 고결하고 아름다운 법이다. 18. ‘무지(無知)’나 ‘부족(不足)’이 불행의 근원인 이유? 무지에는 완성의 행복이 없기 때문이다.

19. 완성자란 ‘나’의 필요를 구걸(求乞)하지 않고 ‘너’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자(者)이다. 20. 완성자란? “외적(外的)”으로는 자유와 함께 책임을 져야 하며, “내적(內的)”으로는 희생과 함께 절대가치를 세운 자(者)를 뜻한다.

 

21. “미완성기”는 ‘보호’의 시기(時期)요, “완성기”는 ‘책임’의 시기(時期)이다. 22. 완성의 소멸이 기하급수적인 근본 이유?

* 성장(成長)의 단계별 발전과 상대적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 폐기(廢棄)를 상징하기 때문에 빨리 소멸할수록 아름답기 때문이다. * 부패(腐敗)는 존재의 무형을 상징하기 때문에 시간성을 초월한다. 23. “미완성자”는 “받는 것”을 기뻐하며, “완성자”는 “베푸는 것”을 기뻐하는 법이다. 24. “미완성기”는 ‘외형’을 선호(選好)하는 때이며, “완성기”는 ‘내면’을 선호하는 때이다.  25. “미완성기”는 “감각(感却, sensitivity)”의 시기(時期)요, “중간기”는 “이성(理性, reason)”의 시기이며, “완성기”는 [진나-영성]의 시기이다. 26. “미완성자”는 “물질적 욕망”을 추구하며, “완성자”는 “정신적 욕망”을 추구하는 법이다. 27. “아래로부터의 개혁(改革)”은 “미완성기의 개혁”이며, “힘의 개혁”이지만 “위로부터의 개혁”은 “완성기의 개혁”이며 “사랑의

개혁”이다.

 

28. “미완성자”는 자기 자랑에 급급한 법이요, “완성자”는 타인(他人)을 먼저 칭찬하는 법이다. 29. 허위의식은 부족(不足)의식이므로 미완성기의 산물(産物)이다. 30. “미완성기 심판”은 ‘타율적(他律的) 심판’이요, “완성기의 심판(審判)”은 ‘자율적(自律的) 심판기’이다. 31. “미완성기”는 ‘동적(動的)’이며 생성론적이지만 “완성기”는 ‘정적(靜的)’이며 존재론적이다. 32. 협동(協同)은 개체목적과 전체목적의 조화이니 완성의 산물이다. 33. “미완성기”의 중심(中心)은 “드러내는 법”이지만 “완성기”의 중심은 “숨기는 법”이다. 34. 완성된 진리(眞理)가 미완성된 존재로부터 반대 받는 이유?  * 저급한 존재의 보호 본능 때문이다. * 선지식(기존인식)의 틀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35. “미완성기”는 “인간 소유권” 시대이지만 “완성기”는 “하늘 소유권” 시대이다. 36. “미완성기”는 ‘타율적 규제’이며 “완성기”는 ‘자율적 규제기’이다.  37. 완성된 자만이 창조할 수 있으며 창조할 수 있는 자만이 완전할 수가 있는 법이다.

 

38. 존재의 미완성기는 무책임기이지만, 완성기는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법이다. 39. “미완성기”는 “이기적 이타(利他)”의 시대지만 “완성기”는 “이타적 이기”의 시대이다. 40. 완성기는 생성론적 이기심(利己心)의 “소멸기”요, 존재론적 이타심의 “생성기”다. 41. 미완성기의 육체와 의식 그리고 영성도 완성을 향하여 성장발전하게 되는 법이다. 따라 단계적으로 역사의 완성기가 되면, 의식도 영성도 고차원적 가치를 갖게 되는 법이다.  42. 완성은 모든 부분의 조화성을 뜻하기 때문에 다재다능(多才多能)의 상징이다. 43. “미완성기”는 “개인축복”의 시대요. “중간기”는 “가정축복”의 시대이며, “완성기”는 “종족축복”의 시대이다. 따라서 “미완성과 중간기”는 종교적 카리스마를 갖지만, “완성기”는 “국가제도의 권위(제도적 축복)”를 갖는 법이다. 44. “미완성기”는 육적(肉的) 정성(情性)을 드리는 때이며, “완성기”는 [진나-영적] 정성을 드리는 때이다.

 

45. 완성기는 제2의 [진나-영적] 생명을 갖는 때이므로 존재론적 가치를 갖는 때이다. 46. 미완성기는 “불(火)”의 시대요, 분리시대이므로 개인 중심적 힘의 “남성성”의 시대이며, 완성기는 “물(水)”의 시대이므로 전체 중심적 사랑의 “여성성”의 시대이다. 47. “군거본능(群居本能)”은 미완성기의 산물이며, “독자성(獨自性)”은 완성기의 산물이다. 48. 미완성을 통과하지 않는 완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완성이 있기에 완성이 귀한 법이며 또한 미완성을 “흉보는 것”도 “죄(罪)”이다. 49. “미완성기”의 인간에 대한 보호의 절대적 주체는 [진나-성령(聖靈)]이며 어머니요, “완성기”는 인간에 대한 심판(審判)의 절대적 주체는 [창조자-신령(神靈)]이며 아버지이다. 따라서 “미완성기”의 교육(敎育)은 “보호와 용서”이지만 “완성기”의 교육(敎育)은 “심판과 벌(罰)”이 되는 것이다. 50. 미완성기는 “종교적 제사장(祭司長)”의 시대요, 완성기에는 사회적 공존체제, 곧 “정치적 제사장”의 시대이다.

 

51. “미완성기”는 종적(縱的) “가르침”의 때이며, “완성기”는 횡적(橫的) “토론”의 때이다. 52. “미완성기”는 “법의 확립”을 필요로 하지만 “완성기”는 영적 “양심(良心)의 회복”을 필요로 하는 법이다. 53. 모든 “원수(怨讐)”는 부족(不足)의 산물이다.  54. 완성자일수록 말씀을 가려서 행하는 이유? 완성 때의 말씀은 “실체성”을 갖고 재창조되기 때문이다. 55. 수목(樹木)도 완성기가 되면 사랑의 결실인 “열매”를 맺듯이 인류도 사랑의 열매인 “이상사회”를 이뤄야 하는 법이다. 56. 인류(人類)의 완성기는 “사적(私的) 공존기”에서 “공적(公的) 공존기”로 전환(轉換)되는 때이다. 57. 완성된 존재는 제2의 “영적 생명(生命)”을 갖기에 “영원성”을 갖게 되는 법이다. 58. 완성기의 인류는 제2의 “영적 생명”을 갖게 되어 자존(自存)할 수 있기에 “영계”를 통하게 되는 법이다. 59. 미완성기는 “지기(地氣)”의 때이지만, 완성기는 “천기(天氣)”의 때이다.

 

60. “미완성기”는 주체자인 “부모”가 가치평가의 중심이지만 “완성기”는 대상자인 “자신”이 가치평가의 중심인 법이다.

61. “미완성기”는 “외적 공존기”요, “내적 자존기”의 때이지만 “완성기”는 “외적 자존기”요, “내적 공존기”의 때이다. 62. “미완성된 존재”에 대한 가치평가는 “인간(人間)”의 권한이지만, “완성된 존재”에 대한 가치평가는 “존재”의 권한이다, 따라서 인간은 “결과(結果)”를 원하지만, 하늘은 “원인(原因)”을 원한다.  63. “미완성기”는 “상대가치”의 때이지만 “완성기”는 “절대가치”의 때이다. 따라서 “미완성기”의 상대가치는 “가설(假設)”이지만 “완성기”의 절대가치는 “정설(正設)”이다. 64. “미완성기”는 “앎”이 주체요 “완성기”는 “행”이 주체인 이유? “미완성기”는 “무지(無知)”의 시대요, “창조적 준비”의 때이며, “완성기”는 “지혜”의 시대이며 “재창조적 생성(生成)”의 때이기 때문이다.

 

65. “미완성기”는 “무력(武力)”으로 “정복”하는 법이지만 “완성기”는 “사랑”으로 “감화(感化)”시키는 법이다. 66. “흠(欠)”은 미완성기의 무지(無知)의 산물이므로 완성은 “흠(欠)”이 없는 법이다. 67. “미완성자”는 “선(善)·악(惡)”으로 평가하지만 “완성자”는 “가치”로 평가(評價)하기 때문에 화합한다. 68. 미완성기는 “유위(有爲, capability)”의 시대요, 완성기는 “무위(無爲, idleness)”시대이다. 69. “미완성”의 존재는 부모(父母)의 보호 밑에서 “혼자” 생활하게 되지만 “완성”의 존재는 부모의 보호를 떠나 결혼하여 “짝”을 맺듯이, 하늘의 지도자(指導者)를 이 땅에 보낼 때에도 중간기에는 “부부(夫婦-아담과 해와)”와도 같은 “한 쌍”을 보내고, 완성기에는 “한 쌍의 종족(宗族-왕권)”을 보내는 법이다. 70. 완성된 열매의 “씨앗(중심인물)”은 혹독한 겨울이 닥쳐도 상하지않는 법이다. 왜냐하면 자체 내(內)에 “자존성”을 갖기 때문이다. 71. 미완성자일수록 자력심(自力心)이 부족한 이유?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 출발에 있어서 언제나 받고 시작하는 존재법칙 때문이다.

 

72. 완성기의 “정신적 플러스(+)”는 “육적 마이너스(-)”를 유발하게 되는데 그 근본 이유? 완성기는 “정신적 협조”가 아니라 “심판기”이기 때문이다. 즉 완성기의 “정신적 협조”는 완성자의 능력을 주체자가 빼앗는 행위와 같기에 도움을 주어서는 안되며, 만약에 “정신적 도움”을 주었다면 “육적(肉的) 마이너스(-)”가 반드시 일어나게 되는 법이다. 73. 미완성기는 사랑의 완성기가 아니기에 사랑의 지나친 행위(行爲)나 정신적 가치에 대하여 주체자로부터 “적절한 규제”를 받지 않으면 안 되는 법이다. 74. 혼전(婚前) 경험이란 엄연히 “제도적(도덕적) 규정”의 미완성기 이므로 사랑의 자유(自有)가 아니다. 따라서 주체자로부터 “규제”받지 않으면 안 되는 법(法)이다. 75. 완성기는 우주공법(宇宙公法)의 시대이기 때문에 가치의 “구별”

과 “판결”의 시대이다. 따라서 새로운 “죄(罪)”와 “의(義)”와 “심판(審判)”이 문제 되는 시대이다.

 

완성과 미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