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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도시 풍경에 경탄하다... 2편

부자공간 2022. 10.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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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도시 풍경에 경탄하다... 2편

안개는 공기 중에 떠 있는 작은 물방울, 혹은 얼음 결정체의 구름이다. 안개의 밀도는 다양할 수 있지만, 시야를 상당히 감소시킬 정도로 충분히 두꺼울 수 있고, 때로는 얼굴 앞에서 손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두꺼울 수도 있다. 이 흔한 자연 현상은 여행 계획에 큰 혼란을 줄 수 있지만, 안개는 목적지의 시각적 측면, 특히 건물, 기념물, 랜드마크가 이 습하고 고운 수증기에 싸여 있을 때 종종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도시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기도 한다.

 

프라하 : 관광객 하나 보이지 않는 고요한 시간, 이른 아침 안개가 프라하의 찰스 다리 위로 걷히기 시작한다.

프라하

 

시드니 : 1932년에 개통된 시드니 하버 브릿지가 태즈먼 해에서부터 걷히는 안개에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잭슨항 속으로 사라진다.

시드니

 

토론토 : 토론토의 상징인 CN 타워가 도시의 BMO 빌딩에서 바라보는 안개의 바다에서 우뚝 솟아 있다.

토론토

 

리스본 : 리스본의 25 드 아브릴 현수교의 아래쪽 절반이 타구스 강 위에 자리잡은 해무에 가려져 있다. 저 멀리 예수 그리스도 상 만이 안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있다.

리스본

 

베를린 : 알렉산더플라츠 근처에 위치한 독일 도시의 랜드마크 TV 타워인 Fernsehturm Berlin의 불빛이 옅은 아침 안개 속에서 빛나고 있다.

베를린

 

도쿄 : 일본의 수도가 도시 전체를 감싸 앉은 낮은 안개속에서 빛나고 있다.

도쿄

 

리우 데 자네이루 :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한 예수 그리스도 상, 사람들이 안개에 싸여 신비로운 빛을 내는 이 유명한 조각상을 포착하기 위해 모였다.

리우 데 자네이루

 

밴쿠버 : 눈이 덮인 "라이온스"로 알려진 쌍둥이 봉우리가 서서히 물러나는 안개속에 일출하는 밴쿠버 마천루를 내려다본다.

밴쿠버

 

뉴욕 :  뉴저지의 리항구에서 본 대통령의 날을 기념하는 불을 밝힌 조지 워싱턴 다리의 탑들이 안개에 둘러쌓여 있다. 이 공휴일은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에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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