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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정신세계' 피터 톰스킨 ˚ 크리스토퍼 버드 "생명의 문을 여는..."

부자공간 2023. 3. 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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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정신세계' 피터 톰스킨 ˚ 크리스토퍼 버드 "생명의 문을 여는 열쇠, 식물의 비밀"

법정스님이 추천한책 식물의 정신세계는 식물도 지구의 생명체로서 감정과 느낌을 갖고 있으며 사랑에 대한 감사와 죽음이나 고통에 대한 절규를 한다. 우주와 대지의 생명체로써 인간은 그들과 하나이다.

 

그는 식물로부터 일련의 ‘대단한’ 기록들을 얻어 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무지와 고전적인 프러시아인의 정통과 학설에 얽매여, 그것은 기계의 결함 때문일 거란 생각을 했노라고 뒷날 술회했다.

 

인간이 식물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식물은 우주에 뿌리를 둔 감정이 있는 생명체입니다. 인간의 입장으로 본다면 식물은 장님이자 귀머거리, 벙어리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인간의 감정을 알 수 있는 대단히 예민한 생명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들은 인간에게 유익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그 에너지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보겔은 식물과 인간 사이의 교감이야말로 식물의 정신세계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고, 식물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하여 입증해 보였다. 한 실험에서 보겔은 마당에 있는 나무에서 이파리 두 장을 따다가, 하나는 방치해 두고 다른 하나는 가까이에 두면서 다정하게 바라보고 만져주었다. 방치해둔 것은 금방 색이 변하고 말라 벼렸지만 가까이에 두고 정성을 기울인 나뭇잎은 시간이 지나도 시들지 않고 싱싱한 상태를 오래 유지했다.         

 

식물은 죽었고 동물만이 살아있다고 여태 생각해왔다면... 아아... 나는 도대체 무엇을 알고 있었단 말인가. 거만했던 것이다. - 독자 글 후기 -

 

오래전에 버섯을 재배할 때 버섯의 호흡량과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외부인이 접근했을 때 버섯이 매우 예민하게 반응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측정값이 나타내는 것과 저자의 의도가 공통점이 있습니다.  - 독자 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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