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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스티카(卍)' 나치에게 빼앗긴 진짜 의미는 "사랑받는 상징적 문양"

부자공간 2023. 5. 3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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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스티카(卍)' 나치에게 빼앗긴 진짜 의미는 "사랑받는 상징적 문양"이였다.

스와스티카(卍)4개의 팔이 있는 십자가 모양의 기호이다. 이 기호는 수천 년 동안 다양한 문화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그 의미는 문화마다 다르다. 스와스티카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기원전 3000년경 인도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와스티카는 이후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었다.

 

가장 오래된 스와스티카는 기원전 10,000년경으로 추정되며, 우크라이나 메진의 새 조각상에 새겨진 채 발견되었다. 스와스티카는 또한 라흐 마자르라고 불리는 이란의 선사시대 돌담에서도 발견되었다. 그것은 7,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스와스티카는 또한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사용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스와스티카가 태양과 영원함을 의미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스와스티카가 번영과 행운을 의미했다. 고대 로마에서는 스와스티카가 군사적 힘을 의미했다.

 

20세기 초, 스와스티카는 나치 독일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나치 독일은 스와스티카를 인종적 우월성과 아리아 민족의 승리를 상징하는 기호로 사용했다. 나치 독일의 사용으로 인해 스와스티카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스와스티카는 여전히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나라들에서는 스와스티카가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기호로 여겨지고 있다. 스와스티카의 상징은 특히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와 같은 고대 동양의 종교에 강한 뿌리를 두고 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자신들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스와스티카는 원래 고대 인도와 동아시아에서 사용되던 상징으로, 행운과 번영을 의미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자신들의 이념인 아리아 민족의 우월성과 독일 제국의 영광을 상징하는 상징으로 사용했다.

 

나치는 1920224, 나치당 창당대회에서 스와스티카를 공식 상징으로 채택했다. 스와스티카는 나치당의 깃발, 군복, 휘장, 명함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이념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했다.

 

스와스티카는 일반적으로 나치를 떠올리게 한다. 이 상징적 문양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동료들이 저지른 잔혹행위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여전히 극우, 신나치주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스와스티카의 진정한 의미는 악과는 거리가 멀다.

 

이것은 아주 오래되고 신성한 상징이며, 전 세계적으로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다. 힌두교와 같은 동양권 문화에서 널리 퍼졌지만,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나치에게 빼앗기기 전에 아주 사랑받는 상징적 문양이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사용함으로써 고대 인도와 동아시아의 문화를 모방하고, 자신들의 이념이 우월하다는 것을 암시하려고 했다. 그러나 나치가 사용한 스와스티카는 원래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상징이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잔인성과 폭력성을 상징했다.

 

나치는 1945년 패망했지만, 스와스티카는 여전히 나치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스와스티카는 나치의 만행을 기억하고, 나치즘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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