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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 분향소 '참사 희생자'로 변경... 근조 없는 검정 '리본' 누가?

부자공간 2022. 11.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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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 분향소 '참사 희생자'로 변경... 근조 없는 검정 '리본' 누가 왜?

일관성 없는 논리가 난무하더니 결국은 합동분향소 문구가 바뀌었다. 참 이상한 논리...? 분향소 문구가 사고 사망자에서 참사 희생자로 바뀌었다...? 누가...? 왜...? 항상 정부가 무슨 일을 헛발질 먼저 하는가...?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면 정부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는 것이다. 누가 이런 생각 없는 지시를 할까...? 모든 것은 하늘의 섭리대로 가는 것을...?

 

이번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우리의 자식들외국의 젊은이들이 희생당한 대가를 어른들은 치르게 될 것이다. 모든 잘못은 어른들의 책임이다. 그 책임은 인간이 주는 것이 아니다. 원인에 대한 뭔가를 하늘의 섭리대로 하나씩 밝혀지면서 수많은 다른 잘못된 일들이 쓰레기처럼 부상(浮上) 되면서 국민이 경악하고 진실을 알게 되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사회는 차츰 정화되어가게 된다.

 

이태원 참사가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니다. 하늘은 반드시 그것에 대한 원인을 밝히면서...? 코로나가 그냥 온 것이 아니듯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늘의 도리에 어긋나는 나팔수들은 하나씩 정리가 되면서 국민이 오해한 일들의 진실을 알게 되고 우리는 가슴을 치면서 눈이 어두워서 잘못 보고 거짓을 진짜인양 믿은 어리석은 자신을 나무랄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이제 그런 시대가 온 것이다...

 

국민의 세금을 지급받는 모든 사람들은 오직 진실하고 후덕(厚德) 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된 것이다.

 

잘못되고 어설픈 생각은 차라리 옛것과 전통을 따라 하든지...? 뭔가 어설픈 얕은 생각으로 꼼수로 무엇을 지배하고 바꾸려 해도 국민이 현명하고 영리해서... 그리고 이제 바르고 양심적인 생각이 아닌 것은 하늘이 용서하지 않는다. 시대가 그렇게 된 것이다. 요즈음 정부와 대통령실의 일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국민이 영리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추모에 참사와 희생자라는 표현을 제제하고 근조(謹弔) 없는 검정 리본을 달아라... 이상한 논리는 국민은 마음으로 동의하지 않았다. 이제 시대가 진실 없는 마음으로 국민을 이용하는 시대는 끝이 난 것이다. 앞으로 많은 일들이 더 많이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다. 그때 우리는 거짓을 진실로 알고 있었던 어리석음에... 분노가...? 

 

▶ 지난 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 기존에 착용한 근조 리본 대신 길이가 짧고 글씨가 없는 검은색 리본으로 바꿔달고 있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인사혁신처에서 '통일성'을 위해 글씨 없는 검은 리본 지침을 낸 거라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이유는 저희도 모르죠." 
검정리본

 

▶ 행정안전부 관계자가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근조(謹弔)' 한자를 새긴 리본을 사용하느냐를 놓고 오락가락한 배경에 대해 한 말이다. 애초 정부는 참사 직후 국가 애도기간부터 지정하고는 지난달 30일, 전국 지자체에 '글자 없는 검정 리본을 착용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취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같은 '쌩뚱맞은' 지침에 공직·시민사회에서는 애도의 의미를 의도적으로 축소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번에도 행안부는 참사와 희생자 단어를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입장을 번복하며, 해명 과정에 거듭 '통일'에 방점을 찍었다.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이 "재난 관련 용어는 매우 많은 기관이 협업하기 때문에 '통일'해야 된다는 취지였다"고 말한 것이다. 

 

허나 분향소 문구 역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추모 과정에서는 참사와 희생자라는 표현이 통상적으로 사용돼왔다. 謹弔 박힌 리본이 보편적인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사 직후 첫 담화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고 말하지 않았나.

  

▶ 결국 정부의 변덕에 애꿎은 일선 지자체들은 용어를 바꾼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갈리며 또 다시 혼선을 피하지 못했다. 자치단체장 소속 정당이 어디냐, 또는 정부 예산지원 눈치를 보느냐에 따라 용어 선택이 엇갈렸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 가지치기 중이다.

 

그럼에도 공무원들은 머리를 긁적이면서도 "위에서 시킨 일"이라며 기존에 상시 구비해온 근조 리본을 뒤집어 달거나, 직원 수에 맞춰 글씨 없는 리본을 수천 장씩 새로 주문해야 했다. 일반적인 근조 리본과 추모의 단어들이 엄연히 존재하는 가운데, 상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애도의 형식을 일치시키려던 것은 대체 무엇을 위함이었을까. 

그 답을 얻기도 전, 156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은 지도 이날(5일)로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역대 두 번째 국가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은 이대로 저물어가고 있다.■

서울광장 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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