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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아름다운 영향력... 7. 8번째 추천 책 베스트...

부자공간 2022. 9.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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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민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역대 대통령 중에 최고의 독서 영향력을 끼친 문재인 전 대통령 ‘책 전도사’로 변신한 문 전 대통령이 소개한 책들은 주요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진입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SNS를 통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현직 대통령의 독서는 국민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한숨과 희망이 교차하는 청년 용접공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짜 들어야 할 이 시대 청년의 목소리, 우리 사회의 진짜 모습도 들을 수 있고 재미도 있다"며 '청년 용접공' 천현우 씨의 산문집 '쇳밥일지'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한숨과 희망이 교차하는 청년 용접공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짜 들어야 할 이 시대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진짜 모습도 (들을 수 있고), 재미도 있다. 현장언어를 적절히 구사하는 글솜씨가 놀랍다”고 일독을 권했다.

 

저자인 천씨도 곧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의 글을 공유하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는 “쇳밥일지 속에 지방 공장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녹이려 애썼다”며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바가 있다면 자기 몸에 불을 지르거나, 0.3평 철창 감옥에 스스로 갇혀야만 비로소 존재를 인정받고 이해받을 수 있는 현장 노동자들. 그 노동자들이 유별난 사람들이 아니며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외면 받은 노동자들을 위한 글을 쓰겠다”고 적었다. 쇳밥일지는 한 주간지에 천 씨가 기고한 글을 손 봐 묶은 책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2022년 봄까지 ‘경남 마산 용접공’의 이야기를 통해 하청 직원의 서러움, 산업 재해의 위협, 외국인 노동자 혐오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수시로 책을 추천해왔다. 그가 퇴임 뒤 자신이 읽고 권한 책은 이번이 7번째다. 지난 14일엔 소설가 김훈의 ‘하얼빈’을 권했으며, ‘시민의 한국사’ ‘지정학의 힘’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한컷 한국사’ ‘짱깨주의의 탄생’을 읽어볼 만하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추천책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 도서 목록에 또 한 권이 추가됐다.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행운을 이 책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文, 은퇴 후 8번째 책 추천...이번에도 베스트셀러 될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트위터.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나마스테라는 인사는 '내 안에 있는 신이 당신 안에 있는 신을 존중한다'는 뜻"이라며 올해 3월 출간된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추천했다. 해당 책은 JTBC '비정상회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수잔 샤키아의 저서다. 네팔 출신인 저자가 직접 히말라야에 오르며 겪은 셰르파와 네팔의 산, 네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히말라야의 네팔이 아니라 네팔 사람들의 네팔을 알고 싶다면 읽을만한 좋은 책"이라며 "자신의 나라를 더 알리려고 ‘비정상회담’에 이어 책을 쓴 수잔 샤키야의 열정을 격려하며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의 추천한 도서는 서점가에서 역주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출간한 지 1년이 넘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정학의 힘' 등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SNS에서 추천한 후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재임 시절 여름휴가나 연휴 때 SNS에 추천한 '명견만리', '사랑할까, 먹을까' 등은 언급 후 도서판매량이 수천% 상승하며 '문프셀러(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베스트셀러)'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추천 목록이 늘고 있지만, 서점가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하다. 보름 전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천현우의 '쇳밥일지'는 출간 첫 주와 비교해 판매량이 15.4배가량 늘며 이번 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김정숙여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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